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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녹음으로 가득찬! 싱그러운 가로수길 만나보세요.

대한민국 산림청 2016. 7. 26. 13:38

여름철 녹음으로 가득찬,

싱그러운 가로수길 만나보세요.

 


 

 

 


 

  녹음 터널이 열리는 느티나무 가로수길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철 가로수길을 아시나요?
광주시 서구 대남대로 옆 푸른길공원은 폐선된 경전선 철도 부지에 시민을 위해 조성되었으며, ‘푸른길 100만그루 헌수운동’ 및 시민참여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느티나무 가로수길은 20년생 느티나무가 근사한 터널을 이루고 있어 무더운 여름 시원한 녹음을 선물합니다. 느티나무길을 걸으며 마치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에 빠져보세요.

 

 

 세계 최초의 금강소나무 명품가로수길

 

 

강릉시로 들어가는 톨케이트를 지나 강릉에 첫발을 내딛으면 곧게 뻗은 줄기와 푸른 잎, 붉은 수피, 낙향의 수형으로 금강소나무들이 먼저 맞이합니다.
3m 폭의 중앙분리대에 식재된 금강소나무는 대관령 자락에서 동해바다를 향해 1km가 이어지면서 웅장함과 시원함으로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금강소나무길은 2008년,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강릉의 아름다운 첫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강릉시 홍제동 경강로에 만들어졌습니다. 
이 금강소나무길은 오직 강릉 금강소나무만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유일하게 강릉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강릉금강소나무길은 항상 그 자리에서 그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곧고 당당한 자태로 멋진 경관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높이 곧게 솟은 메타세쿼이아의 이국적인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보성군 미력면에서 복내면에 이르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은 곧게 뻗은 메타세콰이아가 길게 늘어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는 길입니다. 
봄에는 푸릇한 새순, 여름에는 울창한 잎, 가을에는 붉게 물든 낙엽이 길을 뒤덮어 운치를 더하고 겨울에는 높이 솟은 가지가 흰눈과 어우러지며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뽐내지요. 또한 주암호, 서재필 기념공원, 대원사 등의 역사, 문화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보성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을 찾아 이국적인 풍경을 느껴보세요. 

 


  눈길을 사로잡는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대구에는 1999년에 조성한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이 있습니다. 
동덕로 국채보상공원 주변의 가로수길은 296그루의 대왕참나무가 수목터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지요!

무더운 여름에는 녹음과 그늘을,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국채보상공원과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구의 명소로 주변 직장인 및 방문객의 휴식/산책코스가 되고, 작품 전시회 공간 등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구의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까요?

 


  푸름을 머금은 백합나무 가로수길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백합나무가 주는 시원함을 느껴보세요!

1983년에 청남대가 건립되면서 백합나무 가로수길이 조성되었습니다. 청남대로 향하는 2.3km의 길가에는 백합나무가 늠름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하고, 사계절 마다 특색있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합니다.

시원스런 큰 키와 싱그러운 푸른 잎은 여름철에 제공해주는 백합나무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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