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6년(7기)

축령산자연휴양림 서리산 힐링산행

대한민국 산림청 2016. 8. 30. 13:17

 

축령산자연휴양림

서리산 힐링산행

 

 

 

 

 

 

 

산림청 일반인 블로그 기자단 김송이

 

 

 

남양주와 가평을 어우르는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엔 축령산 외에도 서리산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생소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서리산은 철쭉이 피는 계절이 오면 철쭉동산 주변으로 철쭉이 장관이라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등산객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아직 여름 더위가 기승부리고 있는 가을엔 숲으로 둘러쌓인 길을 산책하듯 걷다보면 서리산 정상에 닿을 수 있습니다.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는 서리산과 축령산을 만날 수 있는데요. 서리산 혹은 축령산만 다녀와도 되지만 두 산을 이어서 탈 수도 있습니다. 긴 코스를 선호한다면 두 산 모두 타는 종주코스를 권합니다.

 

 

서리산 오르는 길은 대부분 숲으로 둘어싸여 있는데 철쭉동산에 가까워지면 하늘이 열리고 세상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터가 나옵니다.

 

 

 

 

철쭉동산부터 서리산 정상까진 철쭉이 피는 계절엔 분홍빛으로 물드니 그 계절이 오면 꼭 찾아보세요.

국내 철쭉 유명한 산엔 철쭉반 사람반이지만 그에 비해 이제 말 알려진 서리산은 비교적 사람이 덜 분비니 서울 근교에 사시는 분들은 미리 메모해 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철쭉동산에 철쭉이 없다고 서운해 할 필요 없는 서리산입니다. 곳곳에 야생화가 피어있으니까요. 숲속을 거닐다 초록빛 사이로 보이는 야생화를 발견하다보면 그 재미가 솔솔합니다.

 

 

 

예쁜 야생화를 탐하는 건 우리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햇볕을 가려주고 습도를 적절히 맞춰주는 숲속에서 걷다보면 선선한 느낌이 좋습니다. 습한 도시의 여름공기와 달리 산에서 흐르는 땀은 불쾌감보다 개운함을 선사하니 도시의 무더움을 산에서 해소해보세요.
 

 

발 밑도 유심히 살펴보면 앙증맞은 버섯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하나하나가 걸음의 속도를 늦추게 하고 감성을 선사하니 이만한 힐링여행도 없을꺼에요.

 

 

서리산과 축령산의 경계격인 절고개엔 헬기장이 있는데 이곳에서의 조망도 꼭 확인해보세요.

 

 

하산하기전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피로를 푸는 것도 좋습니다. 적당한 운동 후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것으로 산행을 마쳐봅니다.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잣나무 숲으로도 유명한데요. 여유가 있다면 하루쯤 축령산자연휴양림에 머물면서 서리산 산책도 하고 잣나무숲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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