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증을 예방해요 '표고버섯'
표고는 낙엽버섯과에 속하며, 갓의 지름은 4~10cm이다. 갓의 표면은 다갈색이고 흑갈색의 가는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다. 버섯대는 길이 3~10cm, 지름 1~2cm의 원통형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먹는 버섯 중 하나이다.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에 분포하고 있으며 죽은 참나무류, 서어나무, 오리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한다. 주산지는 충남 부여, 공주, 전남 장흥, 경남 거제 등지이다.
◆ 영양성분
◆ 효능 비타민 B와 D가 있어 빈혈 치료 및 구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의 체네 흡수를 억제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떨어뜨려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등을 예방한다. 표고버섯의 색소 성분인 멜라닌은 뇌 중심부에 작용하여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저칼로리 식품으로 위와 소장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비만증, 당뇨병, 심장병, 간장 질환 등에 예방 효과가 있다.
◆ 이용법 표고버섯은 식용 버섯의 대명사라고 불릴 만큼 널리 이용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맛과 향이 독특해 각종 찌개, 튀김 등 다양한 요리재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익었을 때 질감이 고기와 흡사하여 육류와 함게 섞어 조리하면 맛이 더 좋다. 장시간 우려내면 향과 영양이 달아날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표고버섯은 표고밥, 표고죽, 표고전, 표고국밥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버섯국수, 스낵, 장조림, 발효유, 소스 등 다양한 식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 구입요령 표고버섯의 품질은 기후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고, 선별은 갓 부분의 균열 정도와 색깔에 따라 화고, 동고, 향고, 향신, 등외로 구분한다. 품질이 우수한 표고버섯은 갓의 모양이 원형, 타원형이고 갓의 퍼짐이 50% 이하로 둘레가 오므라지고 두께가 두껍다. 또한 색깔은 담갈색이나 황유백색을 띠는 것이 좋고 갓이 거북등처럼 일정한 간격으로 갈라져 있어야 한다. 생 표고버섯은 갓이 너무 피지 않고 색이 선명하며 주름지지 않는 것이 좋고 건 표고버섯은 색이 너무 검지 않고 곰팡이가 피지 않은 것을 고른다.
◆ 보관법 생 표고버섯을 보관할 때는 습도가 50% 이하이며 그늘진 곳 등 가급적 저온을 유지할 수 있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말린 표고버섯은 함수율이 13%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보관이 적당한 온도는 0~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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