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6년(7기)

가을 야생화,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투구꽃'

대한민국 산림청 2016. 9. 9. 09:17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투구꽃'

 


 

 

 

투구꽃은?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투구꽃’ 이름은 꽃의 모양이 로마병사들이 전쟁터에서 머리에 쓰던 ‘투구’를 그대로 빼닮았기 때문입니다.
투구꽃을 마주할 때 꼭 알아둬야 할 점이 있습니다. 투구꽃은 매우 독성이 강합니다. 과거 왕이 사약을 내릴 때 사용했던 식물이 바로 투구꽃으로, 독화살 촉을 만들 때 투구꽃을 찧어 발랐을 만큼 독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라는 꽃말처럼 뿌리에 맹독성을 지니고 있어 옛날에 사약 재료로 널리 사용되었고 한약재명은 초오라는 식물입니다.

 

이름의 유래

투구꽃은 전설이 있는 식물로, 옛날 전쟁터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와 죽은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열심히 무술을 연마해 훌륭한 장수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죽은 아버지를 위해 아들 방주는 밤낮으로 무술을 연마하니 산에서 투구 모양의 꽃을 피우는 식물이 나왔다고 합니다. 방주는 그 꽃이 아버지의 화신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무술을 갈고 닦아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러자 꽃이 떨어져 황금빛 투구가 되었다는 전설입니다

 

투구꽃의 취향

뿌리가 잘 발달합니다.

따라서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 심도록 합니다. 물은 2~3일 간격으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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