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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나 벌초시, 안전수칙!

대한민국 산림청 2016. 9. 13. 09:19

 

 

추석 성묘나 벌초시,

안전수칙

 

 

 

 

 

 성묘·벌초 시 이것만 조심하자!
추석이 이틀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계획하고 계실텐데요!
날카로운 예초기를 이용하고 벌과 뱀에 의한 사고도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수칙과 함께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벌과 뱀 조심하기
벌초 시기인 8월말부터 9월 초는 번식기에 접어든 말벌의 활동이 매우 왕성한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최대한 말벌이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작업하고, 긴팔과 긴 옷을 착용하는게 바람직합니다. 단 음식은 피하고 벌을 자극시키는 향수나 화장품은 피합니다.

 

벌에 쏘였을 경우
1.벌침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손으로 짜지 말고, 신용카드나 칼 등으로 밀어서 빠지도록 합니다.
2.통증과 부기를 가라 앉히기 위해 찬물(얼음)으로 냉찜질을 해줍니다.
3.스테로이드 연고(항히스타민제)를 해당 부위에 발라 줍니다.
4.온 몸에 심한 두드러기가 나거나 입술이나 눈주변이 붓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찬 증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응급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5.평소 알레르기 과민 체질인 사람은 비상약을 챙겨 맞고, 가까운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뱀에게 물렸을 경우

※10월까지는 뱀의 야외활동이 활발한 시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1.환자를 눕히고 안정시켜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흥분하거나 걸으면 독이 더 퍼집니다. 팔에 물렸을 경우에는 반지와 시계를 제거합니다.)

2.다음 물린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심장보다 아래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3.물린 환자에게 먹을 것을 주면 절대 안됩니다. 특히 술은 독을 더욱 빨리 퍼지게 하므로 치명적입니다.
4.살모사류에게 물렸을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초 시 예초기 안전수칙
1.안전장비 착용
칼날이 단단히 고정됐는지 확인하고 예초기를 작동시키기 전에 반드시 주변에 있는 돌과 나무가지를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칼날이 부러지거나 돌, 나무가 튀는 상황을 대비해 보안경, 다리 보호대, 안전모 등 안전장비를 착용합니다.

2.반경 15m이내 사람 접근 금지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살펴야하고 주변에서 예초기 작업을 하고 있다면 접근하지 않는다.

3. 긴소매, 긴바지로 노출 최소화
예초기 파편 등이 튀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이기도 하지만 벌에 쏘이거나 '쯔쯔가무스지'와 같은 발열성질환 감염에도 주의해야한다.

 

'성묘, 벌초 시 유의사항'! 잘 살펴보셨나요?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막상 귀찮다는 핑계로 잘지키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이런 부주의가 사고를 불러오는 법! 이번 추석에는 안전한 추석을 위해 우리 모두 지켜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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