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6년(7기)

계룡산 신원사 원점코스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6. 9. 24. 15:59

계룡산 신원사 원점코스를

소개합니다

 

 

 

 

 

 

 

 

산림청 블로그 전문필진 강승구

 

  계룡산 들머리중 제일 많이 찾는곳은 동학사이고 다음은 갑사쪽입니다.

동학사 방면은 봄에 벚꽃이 예쁘고 갑사방면은 가을 단풍이 예쁜곳이죠. 이 두곳이 많이 알려져있기 때문에 신원사코스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 아니라 호젓한 산행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산행개요
- 코스 : 신원사입구 주차장→신원사→금룡암→보광원→연천봉→고왕암→출발지
- 거리 : GPS 측정 6.7km(천천히 걸으면 4시간30분정도 소요)
- 특기사항 :
조망좋은 곳이 많은 코스인데 짙은 운무 때문에 조망이 거의없는 산행이었음

 

 

신원사 입구에 무료 주차장이 있는데 비교적 넓지만 봄과 가을 등산성수기에는 아침에 일찍오지 않으면 주차장이 좁을 수 도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신원사 입장료 3000원내고 포장도로를 올라갑니다.

 

 

호젓한 도로를 10분정도 걸으면 왼쪽에 신원사.
신원사는 조계종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로서 651년(의자왕11년)에 창건되었다

경내에는유형문화재인 오층석탑과 중악단 그리고 현존하는 당우인 대웅전,향각,영원전등이 있는 유서깊은 사찰입니다.

 

 

소나무길을 따라 올라가면 만나는 금룡암

 


금룡암 지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어느쪽으로 가더라도 계룡산 주능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측은 계곡길이고 좌측은 능선길로 이번 산행에서는 좌측으로 올라가 봅니다.

 


조금올라가면 다시 보광원이라는 암자가 나오는데 자 입구 좌측이 오늘 코스의 들머리입니다.

 

 

보광원 좌측에 선명한 이정목이 있어 들머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완만한 솔숲길이지만 조금 지나면 경사길을 한참 올라야 합니다. 출발지 고도가 100미터도 안되고 연천봉은 740미터이니 아주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는 아닙니다.

 


가랑비가 내리면서 운무가 산을 휘감고 있어 조망없는 산행이지만 름과 조화를 이룬 멋진 소나무 숲길이 길게 이어져 나름 운치가 있는 풍경을 자아냅니다.

 


연천봉 직전에는 아담한 등운암이 있는데 암자 마당에서의 풍경이 아름다울 것 같은데
오늘은 짙은 운무 때문에 그 풍경을 보지 못했습니다.

 


등운암을 빙돌아 드디어 연천봉(740미터) 도착. 조망이 좋은곳인데 운무에 가려져 아쉽습니다.

 


연천봉지나 예쁜 소나무길을 내려오면 연천봉 사거리.
우측은 갑사,직진은 동학사로 가는길이고 우측은 오늘의 하산로인 신원사로 다시 내려가는길이다.

 

 

하산길은 처음부터 급경사 내리막인데 계단이 잘설치되어있어 천천히 내려가면 많이 힘들지 않으나 가끔 거친 바위길이 있어 조심해야하는 코스입니다.

 


경사길을 거의 내려오면 고왕암이라는 암자가 있다.

 

 


고왕암 지나면 거친길은 끝나고 계곡을끼고 호젓한 오솔길이 나옵니다.

최근엔 비가 적게 내려 계곡에는 물이 거의 없는데요, 오솔길을 따라 조금내려가면 다시 보광원앞 삼거리. 예쁜 신원사 길을 따라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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