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6년(7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진해 장복산 누리길

대한민국 산림청 2016. 10. 25. 15:18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진해 '장복산 누리길'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이성용

 

 

 진해하면 아마도 군항제 벚꽃, 경화역, 로망스 다리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요즘,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맞으며 이런 곳들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장복산 누리길' 한번 걸어보지 않으실래요? 저와 함께 가을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장복산 누리길에서 바라본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멋진 풍경이랍니다.


장복산 누리길은 코스가 크게 두개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1코스 안민고개에서 덕주봉 - 장복산 정상까지 4.1km
2코스 안민고개에서 예비군훈련장 - 덕주봉 - 안민고개 - 예비군훈련장까지 약 6.9km의 길이랍니다.
오늘은 1코스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안민고개에서 덕주봉까지 왕복 5.2km 누리길을 즐겨봅니다.

 


얼마 가지 않아 발길을 붙잡는 멋진 풍경이 있답니다. 시원한 진해 앞바다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지요.

 

 

 


누리길 옆으로 조금만 눈을 둘려도 곱게 핀 야생화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용담과 가을을 더욱더 느끼게 해주는 쑥부쟁이 그리고 한라부추 등이 발길을 붙잡는답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 그리고 억새가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게 해주는 장복산 누리길이네요. 가끔은 일상을 벗어나 깊어가는 가을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오고 가는 누리길 양옆에 군데군데 펴있는 야생화들이 발길을 가볍게 해주는 것 같아 더 즐겁게 걸을 수 있어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올 때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가끔 이렇게 되돌아보는 습관이 있답니다.
잠시 짬을 내어 왔던 길을 되돌아보세요.

 


우뚝 솟은 곳이 바로 오늘의 최종 목적지덕주봉이랍니다.

이제 얼마 남지를 않았 어니 마지막 힘을 내어볼까요?

 

 


<장복산 정상에서 바라본 진해의 모습>


땀을 조금 흘린 것을 보상해주는 것처럼 덕주봉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멋진 모습에 두 팔 벌려 큰 숨을 마셔보며 풍경을 즐겨 봅니다.

 

 


<장복산 정상에서 바라본 창원의 모습>

 


오늘의 반환점인 해발 502m의 덕주봉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억새들에 한주의 시름을 말끔히 씻어봅니다.

 


누군가 만들어 둔 화살표, 참으로 정감이 가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네요.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한주의 피로를 말끔히 씻으며 가을을 정취를 느껴보는 창원 장복산 누리길 한번 걸으며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한 번 해보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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