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로 분주한
- 서울에서 가장 큰 시장인 ‘경동시장’ -
산림청 8기 블로그 기자 황원숙
![]() 조상들께 차례지내고 가족들과 음식을 나누기 위해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질 때 입니다. 저도 설 준비를 위해서 전통시장을 찾았는데요. 서울에서 가장 큰 시장인 ‘경동시장’에 나가봤습니다.
시장 입구에서부터 사람들로 붐볐지만 사람 사는 냄새 물씬 풍기는 시장은 언제와도 정스럽기만 합니다. 탐스러운 과일도 온갖 채소들도 싱싱한 해산물도 가득하지만 저는 먼저 차례 상에 올릴 나물과 밤 대추, 탕과 전에 쓸 버섯류를 사려고 합니다.
먼저 고사리입니다.
인제에서 올라온 도라지와 더덕입니다.
밤이 풍년입니다~
옛 속담에 ‘대추를 보고 얼른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표고 전으로도 부쳐 먹고 탕을 끓일 때 넣는 표고버섯입니다.
우리 산에서 나는 잣과 호두입니다.
여러분들도 우리 농산물로 가득.. 한 상 차리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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