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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삼라만상, 한 끼 밥상에 모두 들어있더라

대한민국 산림청 2017. 3. 15. 10:50

우주의 삼라만상,

한 끼 밥상에 모두 들어있더라

- 음식은 예술이고 약이며 과학이라 말하는 자연요리가 임지호-

 


 

 

 저는 늘 '음식은 예술이고 약이며 과학'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식 안에 모든 게 다 담겨 있어요. 모든 물(物) 속에는 파장도 있지만 독도 있습니다.


자연의 법을 무시하지 않는 것. 그 법을 따라 살아가는 것. 자연밥상이 가진 힘입니다. 간혹 '들풀에 있는 오염물질 혹은 독성 등이 문제가 되지 않나'하고 묻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임지호씨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환경에 맞게 진화하는 자연의 변화를 그저, 믿기만 하면 됩니다.


자연에 대한 믿음. 그가 지금까지 자연밥상을 선보일 수 있던 가장 큰 배경이 아닐까요? 무엇을 해도 안전하다고 믿는 그 믿음이 결국 모두를 살리듯, 자연에 대한 그의 믿음이 새로운 에너지를 많은 이를 살리듯이 말이죠.



각기 다른 물질이 만나 이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임지호씨가 추구하는 요리이며 철학입니다. 그에 따라 도라지를 튀겨낸 창작요리를 보면 음식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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