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은 한번에 등산과 매화마을 꽃구경까지
- 경치 좋은 곳에서 볼거리 많은 등산하기, 광양 백운산 산행기 -
산림청블로그 기자단 전문필진 임종수
백운산 정상 일출
등산기록
♣백운산 산행 기록♣ ○ 탐방일자 : 2017년 3월 11일 쫓비산(537m) - 청매실농원 - 매화마을주차장 (충분한 식수를 준비해야 하고 근육을 풀어주는 휴식시간이 필요함.) 백운산 정상
백운산 일출 지리산 능선
백운산 정상부의 잔설 백운산 정상의 능선 매봉삼거리에서 쫓비산 등산로 갈림길 매봉을 지나 쫓비산으로 걸어가면서 봄기운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영상의 포근한 기온 속에 히어리는 꽃을 노랗게 피웠고 진달래도 곧 꽃망울을 터뜨릴 기세다. 영산홍, 생강나무도 봄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모습이 군데군데 보인다. 쫓비산이 가까워질수록 산에 올라온 사람들도 제법 많이 보였다. 진달래꽃망울 히어리
섬진강과 하동 평사리
쫓비산 쫓비산 아래서 휴대폰 배터리가 소진되어 등산기록이 14.4km에서 멈췄다. 새벽 4시반에 시작헸던 백운산 등산도 종착지인 광양매화을 청매실농원에 가까워졌고 쫓비산에서 2.8km를 더 걸으면 청매실농원이다. 청매실농원 하산길 남도 봄꽃여행 일번지는 섬진강 매화마을. 오늘날의 매화마을이 있기까지는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0년경 청매실농원 주인 김오천에 의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집단 재배가 시작되었으며, 그로부터 60여년이 지난 1997년부터 광양매화축제가 탄생하게 되었다. 현재 대표인 며느리 홍쌍리가 매화나무의 수를 늘리고 품종을 개량하였고, 매화마을은 축제와 여행의 명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효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청매실농원 매화밭
매화마을 주차장 청매실농원 팔각정 매화마을 관광객
매화꽃 터널
청매실농원 옹기 항아리 16만 5000㎡ 면적의 청매실농원에는 매실과 장 종류를 저장하는 2,000여 개의 옹기 항아리가 있으며, 다양한 매실 제품들이 만들어진다. 매화마을 상춘객 끊임없는 매화마을 관광객 백운산 등산의 종착지 광양매화마을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광양 백운산♣ ○ 홈페이지 : bwmt.gwangyang.go.kr ○ 백운산자연휴양림 : 061)797-2655 ○ 광양시청 산림과 : 061-797-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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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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