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태화산 임도따라
마지막 가을 여행 떠나자!
o 이용분야 : 산악자전거, 트래킹
o 위 치 : 단양군 영춘면 상리 산40-1(태화산)
o 길이 : 8.6km(2001년∼2005년)
o 좌 표 : (시점) X 330033 Y 397774 (종점) X 330929 Y 400797
o 연락처 : 단양군 단양읍 별곡6길 15 단양국유림관리소 042-420-0320∼4
o 개 방 : 상시 개방․운영하나 산불 위험기간에는 출입을 통제함
태화산은 단양군 영춘면과 영월군 영월읍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옛 명칭은 대화산으로 현재는 태화산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남한강을 삼면으로 끼고 있으며, 태화산성, 동강전망대, 단양의 적벽으로 이어지지요. 태화산 임도는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산책, 산악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태화산은 높이 1,027m로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에 속하며 충북 단양군, 강원도 영월군과 경계를 이루는 산입니다. 남한강 산자락을 휘감아 흐르고 4계절 변화무쌍한 부드러운 능선길은 비경이 아름다워 가족단위 산행지로 최적의 코스입니다. 또 태화산 주변에는 온달성과 천연기념물 제256호인 고수동굴도 있습니다.
충북의 금강산이라 불리울 만큼 그 산세가 수려하고 산골이 깊어 찾는 이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명산이며, 억새밭 군락지는 단양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테마임도 코스는 상리 임도 입구에서 시작하여 다시 종점으로 내려오는데까지 총 8.6km로 도보로 약 4시간이 소요된다. 구간별 세부 코스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테마임도 코스 안내
임도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임도 입구에서 2.5km 지나는 지점에 억새밭이 자리잡고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약 2.5km 떨어진 흥교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약 1.5km 더 가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한 자그마한 정자와 함께 태화산의 아름다운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흥교갈림길에서 왼쪽 임도를 따라 약 3.6km를 내려오면 테마임도 종점인 상리임도 끝부분에 다다르게 되지요.
1. 상리입도 입구 ☞ 억새밭 (2.5km)
참고로 테마임도 입구(상리임도)는 국도변과 연접하고 있어서, 주변에 차량을 주차시킬 때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연중 내내 찾아오는 관광차량의 이동이 많은데다 바로 옆에 폐광산이 있어서 광산을 통행하는 대형화물 차량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올라가면 숲속을 관통하는 임도길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경치 좋고 물 좋은 계곡을 만나게 됩니다. 이 계곡은 억새밭을 넘어서까지 임도로 계속 이어지며, 사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흘러 인근 마을주민들은 식수로도 활용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잠깐 계곡에서 손과 발을 담그면 기분이 상쾌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계곡에 있는 돌에 이끼가 많아 미끄러우니 어린아이들과 함께 할 경우에는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2. 억새밭 (2.5km) ☞ 흥교갈림길 (2.5km)
입구에서부터 흥교 갈림길까지는 다소 경사진 오르막길입니다. 중간중간 비포장된 길이 있어서 미끄러짐에 주의해야 합니다. 흥교 갈림길까지 도달하면 이정표가 보이는데 태화산 정상으로 가는 우측길이 있고, 테마임도로 향하는 좌측 길이 있습니다. 여기서 정상을 가기 위해 우측길로 가서 다시 되돌아 올 수 도 있습니다.
3. 흥교갈림길 ☞ 종점 (3.6km)
흥교갈림길에서 종점까지는 평탄하고 내리막 코스라 누구나 쉽게 갈수 있습니다. 가는 중간에 산정상이 나타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장관입니다. 또한 이용객이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돌로 만들어진 의자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테마임도 노선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변 여행정보
❍ 교통
북단양IC → 단양삼거리에서 우회전 → 별곡3교차로에서 우회전 → 가곡교차로에서 좌회전 → 군간교삼거리 → 강변다리에서 우회전 후 1.9km 이동 → 임도 입구
❍ 명소
♤ 단양 북벽
단양 팔경 중 하나로 영춘면 상리의 느티마을 앞을 흐르는 남한강가에 깎아지른 듯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석벽을 가리킨다. 북벽의 상류쪽에서부터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 래프팅
깎아 지르는 듯 절벽과 기암괴석 아래로 흐르는 급류, 짜릿한 쾌감과 스릴 넘치는 스포츠 래프팅!! A코스로 오사리에서 북벽까지 이어지는 7km 구간, B코스로 오사리에서 온달관광지까지 이어지는 14km 구간이 있다.
♤ 온달산성
삼국시대 성곽으로 석회암과 사암으로 쌓은 석축산성으로서, 성벽이 산의 정상 부근부터 북쪽을 향해 형성된 경사면의 윗부분에 둘려 있는 테뫼식 산성이다. 성벽의 구조는 주로 내외협축(內外夾築)의 형식을 취해 축조되었다.
♤ 고수동굴
천연기념물 제256호 길이 1m 석회동굴, 임진왜란 때 피난길에 나선 밀양박씨가 이곳을 지나다, 여기를 안식처로 삼은 것이 오늘의 고수마을의 발달을 가져온 것이라 전한다.
❍ 맛집
감천식당(043-422-8801,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 2-2), 주 메뉴로 쏘가리회, 쏘가리매운탕, 빠가매운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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