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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도토리와 바다향의 조화 도토리묵굴무침

대한민국 산림청 2017. 11. 17. 09:30






 <옹희잡지>에서는 흉년에 산 속의 유민들이 도토리를 가루 내어 청포처럼 묵을 만드는데, 이것은 갈색을 띠고 맛도 담(淡)하지만 능히 배고픔을 달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도토리묵은 예로부터 우리와 함께 한 것 같지요?


굴은 다량의 타우린과 글리코겐을 함유하고 있어 심장 및 간장 기능 강화와 콜레스테롤 감소에 의한 고혈압, 동맥경화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으며 셀레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중금속, 해독 기능을 갖는 등의 건강 기능성이 널리 알려져 있고, 또한 아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남성들의 건강에도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 철분 등과 같은 조혈 성분이 풍부하여 어린이 발육과 허약 체질에 좋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비만을 막아주는 등 영양 및 건강 기능성이 우수한 식품 중의 하나입니다.


이렇게 좋은 두 개의 재료가 만나 맛좋은 음식이 되었습니다. 도토리와 바다의 향이 함께하는 도토리묵굴무침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재료


도토리묵 600g, 굴 100g, 물 200ml(1컵), 소금 약간
- 양념 : 국간장 2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작은술





1. 도토리묵은 나박하게 썰어 양념에 무쳐 놓는다.




2. 굴은 연한 소금물에 씻어 둔다.



3. 물을 자작하게 붓고 씻어놓은 굴을 살짝 데쳐 놓는다.



4. 양념한 묵에 데친 굴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도토리묵굴무침 완성!




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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