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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말랑말랑한 감또개가 쏘옥! 감떡개

대한민국 산림청 2017. 12. 22. 10:36




 감또개는 감을 토막 내어 가을 햇살에 꾸덕하게 말린 것으로 겉은 쫀득하고 속은 홍시처럼 무르다. 주로 곶감을 깎다가 흠집이 있는 감이나 작은 감을 골라 쪼개서 만드는 것으로 냉동 보관해야 한다.


감또개는 곶감과는 또 다른 맛으로 예전부터 아이들의 귀한 간식거리였다. 이런 감또개를 이용하여 떡을 만들기도 하는데 멥쌀(또는 찹쌀)을 반나절 정도 물에 불린 다음 소금과 함께 절구에 곱게 빻아 체에 내린 멥쌀가루에 설탕물을 붓고 시루에 안쳐 20분간 찌는 떡으로 충청도 지역의 별미 떡이다.






재 료
감또개(감을 썰어서 말린 것) 200g, 쌀가루 800g(5와 1/3컵), 설탕 1컵, 소금 약간







1. 반 건조되어 꾸덕꾸덕한 감또개를 준비한다(완전히 건조된 것은 물에 잠깐 불린다).
2. 쌀(멥쌀 또는 찹쌀)을 반나절 정도 물에 불린다.
3. 쌀을 빻을 때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 후 체에 내린다.





4. 감또개, 쌀가루, 설탕을 고루 버무린다.





5. (4)을 시루에 넣고 찐다.





완 성!






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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