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8년(9기)

눈부신 연록의 숲속 산책, 김포 장릉!

대한민국 산림청 2018. 5. 1. 17:00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의 왕릉에도 4월은 봄의 기운과 함께 아름다운 연록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서 좋은 날씨와 함께 자연과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 계절이랍니다. 







김포 장릉에는 장릉 역사문화관이 있어서 조선의 왕릉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과 만들어진 과정까지 전시되어 있어서 관람하시면 왕릉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곳이에요.





무엇보다 장릉의 아름다움은 아름다운 흙길을 걸으며 훼손되지 않은 숲을 즐길 수 있다는데 에 있답니다. 경사가 없이 평탄한 길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 있고 수백 년간 잘 보존된 나무들이 아름다운 경치로 보답한답니다.





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꽃들을 찾아보는 것도 이곳의 장점인데 예쁜 주머니를 자랑하는 금낭화도 보이고 






가을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단풍은 꽃은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게 소담히 피었답니다. 





돌배나무의 하얀 꽃은 벚꽃과는 다른 또 하나의 아름다운 봄의 화사함을 안겨주고 






길가의 소박한 풀들의 꽃은 항상 그곳에서 피어나고 지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는 그런 모습에 한번은 앉아서 봐줘야 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애기똥풀과 냉이꽃 피어있네요





파란 하늘과 연록의 새 잎들이 너무나 화사한 계절이지만 또 금세 색이 변하기에 이맘때만 볼 수 있는 모습이라서 바라보는 마음이 더 바빠진답니다. 






봄을 화려하게 휘날린 벚꽃은 이제는 늦은 벚꽃 잎들을 떨어뜨리고 있고 이제는 열매를 준비하고 있어서 붉은 느낌이 잠시 들고 바로 푸른 잎으로 가리겠죠.






작은 연못 여름이면 연꽃으로 가득 차는 연못이지만 아직은 이른 계절이라 연꽃의 모습을 볼 수는 없고 떨어진 벚꽃 잎이 바람에 몰려서 이렇게 떠있는데 떨어진 시간의 차이에 따라서 색이 달라지는 게 시간의 마력을 느낄수 있어요.





릉을 둘러싼 잔디도 아직은 파릇한 새싹이 올라오는 중이라 푸르름과 노란색의 중간의 모습을 보이고 파란 하늘과 대비하여 봄의 느낌을 살려준답니다. 






장릉은 주로 두 가지의 수종을 볼 수가 있는데 릉의 주변에는 소나무가 잘 보존되어 있고 

소나무 숲 밖에는 상수리나무 숲이 우거진 곳인데 소나무 숲길은 소나무의 향이 가득해서 그 길을 걸을 때 솔 향을 느낄 수 있어서 좋고 상수리나무는 푸름과 연록의 잎에서 주는 기운을 받는 듯 한 모습이 좋답니다. 






상수리나무 숲은 한참 새잎으로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데 열흘정도만 지나도 이 연록은 푸르른 색으로 변하고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에 이 연록의 물결은 이맘때만 볼 수 있어요





하늘을 바라볼 여유도 없이 일상을 보내다 이렇게 숲에 와서야 하늘을 보는데 일상에서 보는 하늘과 다른 멋진 하늘을 보는 그 자체로도 힐링이 되는 거죠






김포 장릉에는 작은 연꽃이 있는 연못과 큰 연못이 있는데 큰 연못도 아직은 겨울의 느낌이 드는 갈대도 남아 있지만 봄이 오는 모습과 연꽃의 모습이 아름다운 산책길을 만들어 준답니다. 





봄 아름다운 이 계절은 어디를 가도 아름답고 멋진 숲과 나무들이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순간을 만들 때이기에 집안에 계시는 것보다 자연 속으로 걸어가면 그곳에는 봄의 기운과 자연의 생명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9기 블로그 기자단 금창건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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