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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칼로리 걱정 뚝! 도토리묵전

대한민국 산림청 2018. 6. 21. 14:00




 도토리가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쓰인 것은 수렵, 채취 생활을 했던 구석기시대부터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조선왕조실록> 세종 12년(1434)에 흉년을 대비한 구황물로 도토리가 제일이고, 다음이 송피인 즉, 송목(소나무) 베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는 상소가 올라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이때부터 도토리가 이미 식용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음을 알 수 있지요.


도토리묵은 100g당 45㎉의 저칼로리 식품으로 꾸준히 먹으면 살이 찌지 않고 비만 체질 개선에도 좋으며, 당뇨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도토리는 오래전부터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에서 빵, 과자 대용, 커피 및 죽 등으로 만들어 먹었고, 일본에서는 떡과 죽을 만들 때 사용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부터 밥, 묵, 술, 수제비, 죽 등의 재료로 이용해 왔으며, 근래에는 도토리묵 이외에 도토리국수, 도토리빵 등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재 료


도토리묵 200g, 풋고추 15g(1개), 붉은 고추 15g(1개), 달걀흰자 1개, 식용유 1/2큰술

- 초고추장 : 고추장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약간





1. 도토리묵은 3㎝×4㎝×1㎝ 크기로 썬다.





2. 풋고추, 붉은 고추는 씨를 빼고 곱게 다진다.

달걀흰자로 지단을 부쳐 곱게 다진다.






3. 가열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도토리묵을 지진다.




4. 다진 풋고추와 붉은 고추, 백색 지단을 고명으로 얹고 초고추장을 곁들인다.

* 달걀흰자 대신 무를 곱게 다져 고명으로 쓰기도 한다.






완성!






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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