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주방 냉장고 옆에 홈카페 공간을 만들었어요.
아래 하부장 짜넣고 벽면엔 타일을 붙여 카페같은 느낌을 내보고 싶었는데
홈카페 용품 수납공간 겸 허전한 벽면 인테리어에도 좋은
원목 선반 만들기를 했답니다.
선반만들기에 필요한 목재는 벽면 사이즈에 맞게 재단서비스 신청해서 받았어요.
사용한 목재는 뉴송 18T 입니다.
제대로 조립하기에 앞서
가조립을 한번 해 보고 나서
사이즈 오차가 없다면 본격적인 조립을 해요.
이중기리를 이용해서
나사를 박을 곳에 구멍을 내주면
나사머리가 튀어나오지 않게 쏙 들어가게 조립할수 있어요.
앵글클램프를 이용해서
직각이 맞게 조립해 주었어요.
디귿자로 먼저 조립을 해 주었고요.
네모모양으로 조립을 해 주었어요.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안쪽에 선반을 나누어 주었어요.
원목느낌을 살려 마감하기 위해
투명스테인을 칠해주고요.
뒷판은 미송합판 4.5T 이고요.
손타카를 이용해서 고정해주었어요.
보통 벽면에 선반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뒷벽에 고정을 하지만
저는 공간 특성상 양옆이 목재로 된 벽이기 때문에
양옆 벽에 손쉽게 고정을 했어요.
원목선반 만들기 완성 후
홈카페 용품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화이트 베이스로 꾸미고 있는 집안 인테리어에
원목으로 선반을 만들어주니
따스한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어요.
문짝을 달아줄까 말까 아직 결정하지 않아서
일단은 선반형태로만 설치했는데
홈카페 분위기에는 문이 없는게 더 어울리는듯 싶지만
먼지 걱정도 되고
안쪽에 꽉꽉 채워서 수납해도 문을 닫으면 지저분한걸 가릴수 있어서
나중에 문을 다시 달수도 있을것 같아요.
수납에도 도움되고
인테리어 효과도 좋은
원목선반 만들기 였습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9기 블로그 기자단 전문필진 오영은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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