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생생! 산림정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정선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의 활약

대한민국 산림청 2018. 10. 26. 14:30





- 정선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의 활약 -


 산불재난특수진화대란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2016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신규 산림일자리입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이름 그대로 산불 진화가 주요 업무입니다. 2017년과 2018년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화에 전력을 다했으며 관할 지역에서 발생하는 작은 산불 현장에도 가장 먼저 도착해서 진화에 나서는 등 산불 피해 예방 및 확산 저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산불만 끌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봄철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2.1.∼5.15. 11.1.∼12.15.)동안에는 산불 예방을 위한  활동과 산불진화 훈련 등 산불진화에 집중하지만 산불이 많이 발생하지 않는 여름철에는 산림 병해충 방제, 임도변 풀베기, 위험목 제거 등 각종 산림사업에 참여합니다. 일 년 내내 쉴 틈이 없는 셈입니다.





 강원도 정선군은 총면적의 85.5%가 산림이며 그 산림의 60%가 국가 소유의 산림 즉, 국유림입니다. 대략 정선군 전체면적의 50%가 산림청 땅입니다. 그만큼 국유림관리소의 역할이 중요하고 관리소에 소속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할 일이 많습니다. 대형 산불이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강릉, 양양, 삼척에만 있지 않은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올해 10명의 특수진화대원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재난업무의 특성상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2016년 사업이 시작한 이후로 특수진화대원들의 얼굴은 많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산불현장에서 뛰어난 팀웍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럼 정선국유림관리소 특수진화대의 활약을 살펴보겠습니다.
2018년 2월에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진화 현장에서의 활약 모습입니다. 야간에 불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네요.




산불조심 캠페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수해지 복구, 위험목 제거 등 각종 산림사업에서의 활약상입니다. 어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투철한 직업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직은 생소한 이름이지만 산불 진화를 포함한 산림사업의 여러 영역에서 서서히 두각을 드러내며 지역내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어디선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만나신다면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란 말 한 마디 먼저 건네시면 어떨까요? 






#내손안의_산림청,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