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임산물 먹거리

<임산물요리> 봄이 내 입속으로 쏘옥! 참나물겉절이

대한민국 산림청 2019. 4. 2. 17:00





 봄이 점점 다가오는 느낌이에요

마트에 보니 벌써 봄나물 종류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어 요즘은 나물반찬을

신나게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


다양한 봄나물 종류 중, 손질도 만만하면서

바로 버무려 먹기 좋은 참나물겉절이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그냥 먹어도 향기롭고 고소한 풍미가 참 좋은 나물이지만

겉절이를 만들어 고기와 함께 먹으면 그 어울림이 정말 좋더라고요

물론, 밥 반찬으로 그냥 드셔도 정말 맛있고요


입맛이 없을 때 만들어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향기롭고 상큼한 메뉴가 끌리는 날 만들어보세요






재료


참나물1봉(마트기준), 참기름(들기름)0.5큰술, 통깨


양념 : 고춧가루2큰술, 진간장2큰술, 식초0.5큰술

올리고당0.5큰술, 매실액1큰술, 다진마늘0.5큰술


( 평평하게 뜬 15ml 계량스푼으로 만들었어요 )



 





참나물은 잎이 상하지 않도록 힘 조절을 하며

물에 살랑살랑 흔들어 여러 번 헹궈 내주세요


물기를 털어내고 억센 줄기 끝부분은

두 마디 정도 짧게 잘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길이로 듬성듬성 썰어 준비합니다






 


위 분량의 양념재료를 더해 섞어줍니다

단맛과 신맛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셔도 좋아요






 


손질한 참나물에 양념을 부어

숨이 죽지 않도록 살살 버무립니다







 




양념이 잘 버무려지면 통깨와

참기름(들기름)을 조금 넣어 마무리해주면

향긋함이 참 좋은 참나물겉절이 완성이에요






 



참나물의 아삭아삭함과 그윽한 향기,

새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봄 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었어요


참나물 고유의 향을 해치지 않도록

양념 맛은 은은하게 버무려주고

산미를 살려줘 없던 입맛도 돌아오는 맛이랍니다


참나물은 다른 봄나물에 비해

손질이 쉬워 만만하게 즐기기 딱이에요

부담 없이 맛있고 향기롭게 즐겨 보세요♪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산림청 블로그 전문필진 요리하는 김비버 김봉임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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