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전남 신안군 천사의 다리 관광과 승봉산에 올라 다도해를 조망하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9. 6. 7. 14:30




 전라남도 신안군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행정구역이며 신안군은 자체적으로 천사의 섬으로 불러지고 천사의 섬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 천사의 섬에 대단한 역사가 이루어져 2019년 4월 4일에 천문학적 예산을 투자한 천사대교가 개통이 되어 배를 이용하여 왕래하던 섬사람들이 육지가 되어 생활에 편리를 누리고 있으며 천사대교의 길이와 규모가 대단하여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2001년 7월부터 압해도 송공항과 팔금도 고산리 6.7km 해상을 연결하는 다리를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 실시를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2005년 11월에는 대략적인 조감도가 발표되어 기획예산처에서 2005년 하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07년 정부 예산에 새천년대교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되어 2008년 익산 지방 국토관리청에서 2011년 착공 목표로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되었으며 2008년 9월 10일 정부에서 발표한 '5+2 광역경제권 발전계획' 30개 선도프로젝트에 새천년대교 건설 사업이 포함되어 건설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참고 : 네이버 사전> 






 천사대교를 구경하며 알게 된 사실은 첫째 새천년대교라는 이름이 천사의 다리로 변경되었으며 다리 건설에 소요된 예산은 5천8백억 이상이 투자되었으며 다리의 구조는 현수교와 사장교의 두 가지 공법을 이용하여 건설되었다는 것입니다. 

 길이는 천사대교는 총길이 7.22㎞, 왕복 2차로로 사장교와 현수교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입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4번째 규모의 장대교량입니다. 암태도 측 사장교 길이는 1004m, 주탑 높이는 195m로 세계 최대 고저주탑 사장교입니다. 압해도 측 현수교는 세계최초 해협을 횡단하는 다 경간 현수교로 세계의 다리를 역사를 새로 쓴 기념비적인 교량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참고 : 네이버 사전> 






 천사대교 주변의 풍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암태도 해수욕장 해변의 소나무 숲과 모래사장은 모래가 밀가루 같이 부드럽고 길게 펼쳐진 해안의 수심이 얕아 해수욕장으로 멋진 곳으로 금년 여름에는 많은 피서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었습니다.






 이제 높은 곳에 올라가 천사대교의 장관을 멀리서 구경하고 그리고 천사의 섬인 다도해의 모습을 관광하기 위하여 승봉산에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해발 300m 정도의 낮은 산이며 산길이 경사와 평지가 연달아 있기 때문에 오르는 데 어려움이 없는 산이었습니다. 







승봉산 정상에 오르기 전에 승봉산 만물상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한곳에 모여 있는 암석들이 여러 가지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바위의 군락지 입니다. 






승봉산에서 조망 된 다도해의 바다입니다. 크고 작은 섬들이 넓은 바다에 흩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작은 섬이 많이 있기 때문에 무인도가 더 많아 보였습니다. 






승봉산을 오르다 뒤돌아 본 천사대교의 위용입니다. 다리의 주 탑이 세워져 있는 모양이 다른 점은 현수교와 사장교의 공법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르게 보여 집니다.






승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아마도 암태도에서 팔금도로 건너는 다리로 보여 집니다. 승봉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섬은 안좌도, 추포도, 도초도, 비금도, 욕지도, 당사도, 암태도 등이 조망되며 그 외 작은 섬들이 조가비를 엎어 놓은 것처럼 다닥다닥 섬들이 바다에 업혀져 있는 모습입니다.







하산 하는 길에 만나는 산의 모습은 기묘한 암석들이 시선을 멈추게 하고 봄의 상징인 산 벚꽃이 솔숲에 섞여 하얗게 본색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우뚝 솟은 바위에 어렵게 소나무가 자리를 잡아 자라고 진달래가 곱게 피어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이색적인 풍경의 바다가 멀리 왔다는 생각을 하게합니다.






하산을 하여 자리를 이동하여 이제 버플 교를 걸어보는 시간입니다. 이 버플 교는 가운데 하나의 섬으로 연결하여 두 개의 섬이 버플 교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차량은 통행을 하지 못하고 걸어서 사람들만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개흙 위에 놓인 다리입니다. 버플 교의 끝은 반월도 섬입니다. 이 섬에도 다양한 관광거리가 있으며 둘레 길도 개설되어 있습니다. 두 다리의 길이를 합하면 1.4Km라고 합니다. 






반월도 주변의 바다는 온통 개흙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자연의 보고라고 하는데 그 넓이가 대단하였습니다. 







 1004개의 섬으로 형성 되어있다는 전라남도 신안군은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 건설이 섬사람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유일한 방법일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가 되어야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다리를 건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기간에 많은 예산을 들여 첨단의 기술로 세운 다리가 섬사람들에게 행복을 삶을 가져다주고 육지의 사람들에게는 관광자원이 되었습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서정호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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