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지리산 바라봉 팔랑치 부운치 산상의 화려한 철쭉 화원

대한민국 산림청 2019. 7. 2. 17:00





 우리나라에 봄철이면 곳곳에 꽃으로 아름다운 산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다니기 쉽지 않은 산상의 넓은 면적에 군락을 이루어 화려하게 피어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산이 있습니다. 

 남쪽의 대표적인 산은 지리산 바라봉 경남 합천의 황매산 전남 보성의 일림산과 초암산의 철쭉을 들 수 있습니다. 

 지리산 바라봉의 철쭉 군락지 팔랑치 부운치의 철쭉을 돌아보지 위하여 운봉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어둔 돌밭 길을 걸어 산언덕에 오른 시각은 5시를 넘기고 있었습니다. 







 산뜻하게 핀 철쭉의 꽃 덤불에 이슬이 맺혀 청초함이 돋보이고 생경스런 곳에서 신비스런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아래 마을에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밝음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바라봉 오르는 산길은 정비가 제대로 되어 있으나 비탈을 오르는 어려움은 어느 산을 오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힘들었습니다. 바라봉으로 가는 길과 팔랑치 방향으로 가는 양 갈래 길에 섰습니다. 팔랑치 가는 길의 철쭉이 싸리 꽃과 어울려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팔랑치 앞 쪽에 도착하여 팔랑치를 내려다보며 촬영하였습니다. 산상에 무리를 지어 군락을 이루고 활짝 피었습니다. 그러나 꽃 덤불에 가로막혀 전체의 풍경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팔랑치의 철쭉 군락지역의 아름다운 철쭉입니다. 철쭉을 보호하기 위하여 종전에 다니는 산길을 외곽으로 방향을 바꿔 데크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리산 바래봉에서 제일 철쭉의 군락이 넓은 면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팔랑치 라는 곳입니다. 

운봉과 팔랑치 부운치 세 방향에서 오를 수 있습니다. 





팔랑치 에서 부운치 방향으로 바라본 철쭉 군락지역으로 철쭉의 피어있는 위치가 아름다운 구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풍경사진 촬영의 포토 존과 같은 곳입니다.   






촬영 장소를 이동하여 팔랑치에서 부운치 방향의 아름다운 철쭉 군락지의 풍경입니다.  






팔랑치 에서 부운치 방향으로 걸어가면 철쭉의 나무가 많이 자라 성인의 키와 같은 높이로 자라 있는 터널로 되어있습니다. 






팔랑치 산상에서 팔랑치 마을 방향으로 보았습니다. 지리산 기슭의 산마을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 멀리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옵니다.  




팔랑치의 다른 부분의 철쭉 군락지역을 담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철쭉과 주목이 어울린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지리산 철쭉 군락은 한 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으나 긴 거리에 넓게 펼쳐져 있기 때문에 사진 찍고 꽃 감상하며 걸으면 한 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 됩니다. 







곳곳의 아름다운 지리산 바래봉 팔랑치 곳곳의 군락지를 담은 풍경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름다운 산길이 좋아서 다시 한 번 담아보았습니다.

바래봉과 팔랑치 갈라지는 삼거리 길의 철쭉길입니다. 





돌아오며 멀리서 바라본 팔랑치의 모습입니다. 


 지리산 바래봉 팔랑치 부운치의 철쭉 군락지 아름다운 풍경을 돌아보고 진짜 바래봉의 정상에는 오르지 못하였습니다. 멀리서 바라본 바래봉은 작년 보다는 철쭉이 더 많이 자라있고 꽃을 많이 피우고 있었습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서정호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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