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019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 개막식 현장

대한민국 산림청 2019. 6. 22. 17:41





 산림청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림문제를 논의하는 <20119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을 개최했습니다. 

APFW란? 정부, 비정부기구, 학계, 국제기구, 민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산림관련 주요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이번 아태지역 산림주간에는 주제별 회의와 더불어 현장방문이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회식 현장을 찾았습니다.

개막식 전 진행된 식전 공연

김재현 산림청장님의 개회사



김재현 산림청장은 접견지역의 산림협력과 토지황폐화중립 개념을 활용하여 산림을 통한 평화의 증진을 모색하는 새로운 글로벌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를 제안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접견지역의 국가들이 산림을 공동관리하는 모델을 만들어 평화와 번영 삶의 질 개선을 통한 빈곤 등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달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국제사회와 손잡고 숲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재현 산림청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인사 서면을 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나무와 나무가 더불어 숲을 이루듯 <2019 아태지역 산림주간> 각국에서 오신 여러분들의 성과와 경험이 모이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뒤이어 ‘푸른 아시아-태평양(Greener Asia and the Pacific Ceremony)’ 퍼포먼스가 진행됐습니다. 각국 주요인사들이 지역대표가 되어 무대로 묘목을 옮기며 우리가 사는 지구를 더욱 푸르게 만드는 퍼포먼스입니다.






개회식이 끝난 후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 보다 밝은 미래를 향해(Forests for Peace and Well-being: Towards a Brighter Future)’이란 주제로 전체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주요 회의 주제로는 산림과 경관의 복원, 사람과 산림의 조화, 탄력성 있는 환경조성, 합법적인 무역과 시장촉진, 정책과 기관의 혁신적 변화 총 5가지로 글로벌 산림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전시장에서는 약 60여개의 전시부스가 운영

산림단체 캐릭터가 전시장에서 반갑게 맞아준다

쉐프 초청 우리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

다양한 목재로 샤프 펜슬을 만드는 체험



송도 컨벤시아 1층 전시장에서는 국제기구 및 산림단체 홍보, 채용설명회, 등 약 6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됏브니다. 여기에는 목재를 활용한 기념품 만들기, 쉐프 초청 요리시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더욱 알찬 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체험학습을 온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며 산림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며 우리의 산림 미래가 밝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소영화가가 시물세밀화 특강을 진행 중이다

전시장 내 식물세밀화 10점

연필로 그린 세밀화 / 수채와 색열필로 그린 세밀화


이소영 화가의 식물세밀화 특장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직접 채취한 식물을 가지고 그려온 지금까지의 세밀화 작품 10점을 전시장 내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식물세밀화 그리기에 앞서 작품에 대한 설명과 식물세밀화 그리는 방법, Q&A가 이어졌습니다.






식물세밀화는 예쁘게 그리기 보다는 식물 종을 정확히 기록하는데 목적을 둡니다. 식물을 관찰하는데서 시작을 하는데요. 길가에서 흔히 보는 나뭇잎을 이렇게 세세히 들여다 보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잎의 모양과 질감을 관찰한 뒤, 나눠 준 모조지와 연필에 그리기 시작합니다. 식물세밀화 특강에 참여하며 식물에 대해 좀더 알게 되고 친해진 계기가 됐습니다.





우리 모두가 지속 가능한 산림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푸른 지구를 꿈꾸며 앞으로의 산림발전 방향을 기대해 봅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조연희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내손안의_산림청,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