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수레국화가 만개한 전주시 호동골 양묘장

대한민국 산림청 2019. 8. 6. 17:00






 전주 인근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넓은 들판과 보랏빛 수레국화가 만개한 호동골 양묘장을 아시나요?

전주시 호동골 양묘장은 광역 쓰레기매립장이 조성되기 전 1995년부터 5년동안 악취가 진동하는 쓰레기매립장이었지만 09~10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서 봄에는 수레국화가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현재 호동골 매립장 부지 인근에는 학습장과 식물 군락지,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어 전주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호동골 양묘장 현황


양묘장은 이벤트광장, 숲속쉼터, 조경수 및 초화류 생산포지, 원예체험, 야생화 관찰원, 테마 식물 군락지, 닥나무 군락지, 자연 천이 모니터링 공간, 목재파쇄처리장, 가족 단위 쉼터로 총10가지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연생태 체험 학습장

전주시 호동골 양묘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이용되면서 전북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활짝 핀 꽃을 보면서 자연 품에서 놀 수 있는 자연 놀이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연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에 따른 꽃 이야기, 숲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곤충 관찰하기, 자연재료를 통해 체험활동을 직접 참여하고 만져보면서 자연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

연보라빛 수레국화로 물든 양묘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등 삼삼오오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양묘장 곳곳에는 폐품을 활용한 바이올리니스트 조형물, 버섯집, 나비여신, 백설공주와 난장아 조형물 등 다양한 정크 아트 작품이 설치되어 있어 동화속에 온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도 찍기만 하면 인생 최고의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곳이 전주 호동골 양묘장입니다.






정리되지 않은 느낌과 다르게 전주 도심 속에서 새로운 안식처가 되는 전주 호동골 양묘장!

청색, 백색, 남청색, 분홍색 등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는 수레국화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 풀로 6월부터 9월까지 개화하기 때문에 이때를 놓치면 수레국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행복이 스며들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양묘장에서 아름다운 꽃놀이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임덕기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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