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 한밭수목원

대한민국 산림청 2019. 9. 16. 17:00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하늘을 보면 가을하늘처럼 푸르고 뭉개구름이 둥실둥실떠나니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꽃이 있는 곳 대전 한밭수목원을 소개합니다. 






대전의 중심 둔산대공원


한밭수목원은 대전의 중심에 위치해 주변에는 정부대전청사, 유동천 등 전국 최대의 도심 수목원입니다.

2005년에 처음 개원하여 현재는 371㎡의 인공 구릉지에 관목원, 목련원, 암석원등 34개 주제별로 나눠져있고 총 1,787종이 수목원을 뒤덮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수목원은 꼼꼼하게 구경하려면 하루는 부족할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숲과 자연이 공존하는 수목원 사진


대전 한밭수목원은 도심 속에 가깝게 위치하여 주말과 휴일이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자주 찾아옵니다. 일상 생활속에서 푸른 나무와 우거진 숲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수목원 인근에는 대전예술의 전당, 엑스포 과학공원, 대전시립미술관, 열대 식물원이 조성되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밭수목원 이용시간


하절기(4월~9월):06시~21시 / 동절기(10월~3월):8시~19시

휴무일:동원~월요일 / 서원~화요일

이용요금:무료







 한밭수목원 장미밭 


한밭수목원 구조물을 뒤덮은 장미는 아직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장미밭에는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구조물들이 장미와 함께 어울어져 인생샷을 건지기에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데크와 수경식물의 조화 


수목원 중원에는 연못이 조성되어 있어 데크를 거닐면서 물고기를 구경하거나 정자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으로 땀을 식히기 좋은 곳입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한밭수목원의 모습은 너무나 예쁘지 않나요?  






 소나무원과 암석원


사시사철 푸른 나무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리 잡은 소나무원을 걷다보면 솔내음이 가득한 향을 느낄 수 있고, 소나무원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바위에 얽힌 넝쿨식물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소나무원 인근에 있는 암석원은 고산식물과 다육식물등 고산지내에서 낮게 자라는 식물들 가운데 보존가치고 높은 식물들이 암석에 붙어 생장하고 있어 식물보육시설로도 불립니다. 유럽의 알프스 산지등 외국의 고산식물들 120여종을 모아 기르고 있으니 유럽풍의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암석원도 추천해드립니다.


4계절 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시민공원 대전한밭수목원. 

가을로 들어서는 8월 마지막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대전한밭수목원에서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것 어떠세요?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임덕기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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