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하게 남아 있는 찬밥을 활용한 메뉴로대표적인 임산물 중 하나인 표고버섯을 넣어
간단하면서도 풍미 깊은 리조또를 만들어 보았어요 !
만들기 어렵지 않아 주말 메뉴나 부드러운 맛으로
아침메뉴로 만들어도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요 ^^
재료
밥2/3공기, 양파1/3, 베이컨 2-3줄, 식용유
표고버섯2, 우유1컵, 파마산치즈가루, 소금, 후추
팬에 식용유를 소량 두르고
짤막하게 자른 베이컨을 넣어 달달 볶습니다
베이컨이 슬쩍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채 썬 표고버섯과 양파를 넣어 함께 볶습니다
이어서 찬밥과 우유를 넣어
밥알을 풀어주며 중불로 끓입니다
국물이 걸쭉해지면 파마산 치즈가루를
2큰술 정도 넣어 고르게 섞어줍니다
팬 바닥에 눌지 않도록 부지런히 저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슬라이스 체다치즈로 대체 가능해요
마지막으로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후추를 솔솔 뿌려 마무리해주면 완성입니다
불 끄기 전 너무 뻑뻑하다 싶으면 우유를
추가로 넣어 농도를 조절해주셔도 좋아요
표고버섯 향이 그윽하면서도
우유와 치즈의 고소함이 참 좋네요
크림이 아닌, 우유를 주재료로 끓여 맛이 무겁지 않아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1개 정도를 넣어 칼칼함을
살려주면 또 다른 별미메뉴로 즐길 수 있답니다
애매하게 남아 있던 찬밥이 근사한 메뉴로 변신했어요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표고버섯의 향긋한 향이 어우러져
풍미도 깊고 완성도 높은 맛을 표현할 수 있었어요
표고버섯은 면역력강화에도 좋은 식품이라고 해요
표고버섯 활용한 별미 메뉴로 맛있게 즐겨보시길 바라요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산림청 블로그 전문필진 요리하는 김비버 김봉임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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