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61주년 식목일 맞아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

4월3일 산림청(청장 서승진)은 제61주년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자원조성과 산림소득증대 등 임업발전에 공이 많은 임업인 10명에게 산림사업 유공 포상을 실시했다.

올해 산림사업 유공자로는 동탑산업훈장에 김규석씨, 철탑산업훈장에 구성회, 산업포장에 안남형, 조영호와 대통령 표창에 김영호씨외 5명 등 총 10명이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은 김규석씨는 민간분야에서는 최초로 산림현장에 기계톱을 도입하여 작업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로 노지에서 재배해오던 표고재배를 시설재배로 전환하도록 기술을 개발해 임업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한ㆍ일 농촌학생들을 대상으로 홈스테이를 추진하여 산촌지역 민간교류에 기여가 컸다.

또한 철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은 구성회씨는 소유임야 180㏊에 대한 적기 숲가꾸기 실행으로 우량 경제림 육성에 기여했고, 임업농가로 하여금 산림내에 조경수 생산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간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한 공이 인정되었다.

한편 이날 포상자들은 차관회의, 국무회의 의결 등 엄격한 정부포상심의를 거쳐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통해 결정되었다.

 

 

 

 

문 의 : 산림청 경영지원과 임용진(042-481-4192)
정 리 : 산림청 정책홍보팀 장병영(042-481-4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