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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식목일! 푸른 희망과 미래를 심는다.

대한민국 산림청 2006. 5. 3. 15:57

“올해로 환갑이 되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전국적으로 36만명이 참여”

 

산림청(청장 서승진)에서는 올해로 환갑이 되는 4월 5일 제61회 식목일에 전국적으로 6,000여 기관·단체가 주관 하는 나무심기 행사장에서 36만 명이 참여하여 1,750㏊에 34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이 많은 풍요롭고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꿈과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2개월 동안을 봄철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총 1만9천ha에 국민 1인당 1그루에 해당하는 4천7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며, 지난 3월 2일 전라남도 진도에서 올해 첫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시작으로 기후와 해빙상태에 따라 점차적으로 북상하면서 나무를 심고 있으며, 늦어도 4월말까지는 전국적으로 나무심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61회째 맞는 환갑 식목일에는 용재생산 목적의 장기 경제수 위주의 산지조림을 비롯하여 생활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생활권 주변의 나무심기와 자연생태 환경개선을 위한 지역별 특색숲 조성 등 숲이 많은 풍요롭고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마을, 학생, 기관·단체등 단위로 많은 국민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식목일이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됨에 따라 과거의 휴일 식목일과는 달리 대부분의 기관에서 4.5일에 나무심기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식목행사를 개최하게 되었고 평일에 나무심기 행사를 하고 식목일에는 노는 날로 여기는 사례는 없어졌으며, 행락객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률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식목일이 노는 날이라는 잘못된 편견의 일소와 함께 내실 있는 나무심기를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국민의 나무심기 참여를 통한 자연과 함께하는 국민정서 순화운동의 홍보를 위하여 지난 3월 31일에는 민간단체 등의 협조로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과 양재동의 화훼공판장을 비롯한 전국 121개소에서 총 71만 그루의 각종 묘목을 국민 한 사람당 2 ~ 3 그루를 무료로 제공한 “내 나무갖기 캠페인”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는 산림부국의 푸른 꿈과 아름다운 녹색나라의 희망을 심기 위하여 수많은 국민들이 동참하여 성황을 이루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산림청에서는 식목일을 전후하여 나무를 심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를 위하여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174개소에서 352ha의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나무심기 체험과 참여장소를 알선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모두 집주변과 마을 주변등 생활권주변과 선산을 찿아 산을 돌보는 나무심기에 참여하여 주변환경을 아름답게 꾸며 보자.

문 의 : 산림청 산림자원과 권영계 사무관(042-481-4185)
정 리 : 산림청 정책홍보팀 장병영(042-481-4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