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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속의 녹화조림 성공 모델 국가

대한민국 산림청 2006. 5. 3. 15:52

- Earth Policy Institute (지구정책연구소)가 2006년 발간한 PLAN B 2.0

  (지구위기 구출과 문명의 재난) 에서 재확인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Worldwatch Institute(1974)와 Earth Policy Institue(2001)의 창립자인 Mr. Lester Brown의 저서 Plan B 2.0(지구위기 구출과 문명의 재난)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 녹화조림 성공모델이며 황폐지로부터 산림의 부활은 기적과도 같았다고 소개하였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이 끝날 무렵 거의 모든 국토가 황폐화되었었지만 1960년대부터 정부가 주도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조림사업이 시작되면서 전국토의 65%인 산림이 푸르고 울창한 숲으로 바뀌었고 불과 40년 만의 이러한 성취가 세계적으로 녹화조림성공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Worldwatch Institute와 2001년 Earth Policy Institute의 창립자이며, 2003년 지구 생태계의 위기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 계획을 제시한 Plan B(지구위기 구축과 문명의 재난)의 저자인 Lester Brown은 이의 후속으로 Plan B 2.0(2006)을 출간하여 빈곤해소와 인구 안정화, 지구 산림과 생태계의 복원, 수자원 보호, 기후변화 완화, 지속가능한 도시 설계 등 지속가능한 사회 경제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고, 이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 소개하였다.

우리나라가 녹화조림에 성공하여 헐벗고 나무가 없던 국가가 지금은 전국토의 65%가 산림으로 조성되어 홍수와 토양침식을 막아주면서 우리나라의 환경적 안정성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놓았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우리나라는 세계 속에 조림성공 모델이며, 한국전쟁이 끝나던 반세기 전에는 산림이 황폐화 되었었지만 1960년대부터 고 박정희 대통령의 헌신적인 지도력과 정부 차원의 조림을 시작하면서 황폐화된 산림의 복구는 물론 연료림도 조성하면서, 황폐지로부터 산림의 부활은 기적과도 같았다고 찬사하였다.

아울러, 세계은행은 우리나라의 조림성공 사례를 본받아 국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세계 산림을 보호해 나가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조림 비용을 추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전세계적으로 조림에 60억불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조림사업에 지역주민이 동참하면서 우리나라와 같이 단지 40년 만에 헐벗은 산을 푸르게 만든 성공적인 사례도 있다고 소개하였다.

한편, 저자는 북서부 중국과 서부 몽골의 사막화를 우려하면서, 2002년4월12일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서울시민은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으며, 학교와 공항이 폐쇄되었고 병원은 호흡기 환자로 만원이었으며, 결국 황사가 작은 늦은 겨울과 이른 봄을 우리나라의 5계절로 표현하였다.

문 의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과 정세경(02-961-2805)
정 리 : 산림청 정책홍보팀 장병영(042-481-4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