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조직혁신! 문화로 푼다

- 산림청 조직문화 혁신, ‘문화가 있는 월례조회’ -

 

1912년 빙산과 충돌해 침몰한 영국의 대형 호화여객선 타이타닉호의 구명보트에는 과연 몇 명이나 탈 수 있을까 ? 이에 대한 정답은 9월5일 산림청 월례조회(09:30 ~, 산림청 대회의실)에 참석하면 알 수 있다.

매월 각 정부부처가 全직원들이 참석하는 월례조회를 의례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청장 서승진)이 정부부처에서는 처음으로 ‘문화가 있는 월례조회'를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5일 200여명의 산림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를 갖은 산림청은 다른 정부부처와는 달리 오카리나, 신디사이저 악기로 구성된 직원 음악연주 동호회 ‘GHOST'의 공연으로 조회를 시작한다. 또한 직원들을 상대로 퀴즈게임을 진행하여 책과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경직되고 의례적인 조회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한 것이다.

산림청 조이성 운영지원팀장은
“ 산림청의 ‘문화가 있는 월례조회’는 과거 상명하복 형태의 일방적이고 권위적인 공무원 조직문화를 벗어나 문화, 재미, 교양이 있는 프로그램形월례조회를 통해 수평적이고 자발적인 조직문화와 행복한 일터문화를 만들어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라고 의미를 밝혔다.

문 의 : 산림청 운영지원팀 심명진 사무관(042-481-4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