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장, 사업 후보지 현장점검하고 양해각서 논의 -
「한ㆍ몽 그린벨트 사업」의 세부협의를 위해 지난 8.29~9.3일까지 몽골을 방문한 서승진 산림청장은 울란바타르시, 룬솜군, 초이르시, 남고비주 달란자드가드 등 4곳의 사업 후보지에 대한 묘목수급, 인력 및 장비, 수자원 등 제반 사업여건을 점검하고 몽골 엥크만다크 자연환경부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올해 안에 사업 대상지를 최종 확정하여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4차 한ㆍ몽골협력회의에서 산림청과 몽골 자연환경부의 국장급 간부를 단장으로 하는 사업추진 협의체(가칭 한ㆍ몽 협력사업단)와 실무급 연락책을 구성하는 등 사업추진의 세부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또한 몽골은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 사업추진을 전담할 정부차원의 산림청 조직을 올해 중으로 새롭게 출범시킬 계획이다.
서승진 산림청장은「한ㆍ몽 그린벨트 사업」에 대해
“ 우리나라의 우수한 조림기술을 통해 국내적으로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황사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국제적으로는 사막화 방지 및 그린벨트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국제적 환경이슈인 사막화 방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라고 의의를 밝혔다.
문 의 : 산림청 국제협력팀 최수천 팀장(042-481-4080)
'읽는 산림청 > E-숲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부 전문가 자문으로 수해피해지 항구적 복구 기대! (0) | 2006.09.06 |
---|---|
정부 조직혁신! 문화로 푼다 (0) | 2006.09.05 |
목재산업 육성을 위해 국산재 공급 늘린다. (0) | 2006.09.05 |
초가을 저녁의 숲속 음악회 (0) | 2006.09.01 |
무주관리소, 녹색댐조성 숲가꾸기 추진 (0) | 2006.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