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외부 전문가 자문으로 수해피해지 항구적 복구 기대!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6. 16:04
2006년 7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산림재해가 발생한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덕적리에서 사방분야 전문가 60여명이 지난 1일 피해 현장에서 토론회를 열어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설계ㆍ시공을 모색하였다.

항구적 복구 추진을 위하여 현장토론회 참가는 설계중인 설계팀, 강원도 와 인제군관계자, 산림조합중앙회, 대학교수등 학계 전문가, 지방청 및 국유림관리소 담당공무원, 지역주민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산사태 419ha, 임도24km, 사방댐 75개소로 총 7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되며, 인공적인 공법은 지양하고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가장 견고한 방법으로 공사 추진에 중점을 두어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주요 토론내용은 설계팀에서 지금까지 설계한 내용은 발표하고 국ㆍ사유림 연접 피해지역에 대한 설계방안, 피해지역 항구복구를 위한 설계ㆍ복구방안, 조기 설계 및 시공 완료를 위한 향후 추진방안등이 피해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현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현장토론회에서 나온 토론결과를 모두 수용함을 원칙으로 피해지 복구공사에 철저를 기하여 복구후 선진지 견학 장소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산림토목계 차주봉 (033-738-6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