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산림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은행에 보관하는 시대 도래!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13. 16:03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유림내의 자생식물 및 산지내 특정소생물권 자원실태를 조사하여 주요 생물자원의 목록과 분포지를 파악하고 희귀식물종의 보호와 생물의 다양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생식물 BANK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7월 중순부터 기린경영계획구내 진동계곡 4,312ha의 산림에 대하여 상층(중층)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으로 구분하여 예찰구내 모든 식물종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진동계곡 지역내 수계 등 환경·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300-800ha 단위의 조사지구를 선정한 지구내 임상·임종·표고·지형 등 여건을 감안하여 표준지 조사방법에 의하여 현장 조사를 실행하고 있으며 GPS장비를 이용하여 조사표준지의 좌표까지도 취득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진동계곡의 산림식생조사를 9월 하순까지 완료하여 앞으로 진동계곡내 식생분포 데이터 구축, 식생분포 지도작성,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분포현황 파악, 자생식물 사진첩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동계곡 『자생식물 BANK화 사업』은 지속적인 유전자원의 보전과 관리를 통하여 자생식물 재배 및 생산을 활성화 시키는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경영계획계 변주희(033-738-6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