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시대, 전문 등산 과정 운영

웰빙시대라고 불리우는 요즘, 등산인구의 저변확대와 복잡한 도심을 탈출하여 안전을 감안한 산악등산의 묘미를 마음껏 느끼고, 즐기며, 배울수 있는 “2006년 등산문화반 교육”과정이 9.25.～9.29.까지 1주일간 산림인력개발원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산림인력개발원(원장 김형광)은 주5일 근무에 따른 여가선용과 건강에 대한 관심 사항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산악사고 예방 등 안전을 감안한 체계적인 등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주말이면 수도권 시민들이 주로 찾는 산엔 인명구조 헬기를 보는 기회가 잦아져 산을 찾는 사람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였으나 이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등 산악사고 대비능력 향상으로 산을 즐기며 등산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푸른 숲 열린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산림인력개발원에서는 “등산문화반”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지금까지 등산에 대한 기초지식이 정착되지 못하고 누구나 가볍게 생각하고 시작하였던 등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사회적인 지도층에 있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우선 교육을 실시한다.

암벽등반 기초 훈련

 “등산문화반” 교육은 오는 9월 25일～29일(5일)간 경기도 남양주 광릉숲 일대인 산림인력개발원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양평에 있는 산음휴양림에서 숙박을 하면서 등산의 기초, 지형도, 독도법 실기 및 응급처치법을 익히며,

  다시 교육장소를 옮겨 북한산 일대에서 숙박을 하면서 야영기술, 산의 위험과 조난대책 및 암벽등반을 실제로 실시한다 암벽등반은 여건에 따라 장소가 달라질 수 있으나 안전모와 로프를 착용하고 암벽등반의 기초지식과 기술을 익힌 후 북한산 인수봉을 직접 등반한다.

북한산 인수봉 정상에 오르다.

  북한산 인수봉 등반은 다분히 위험 요소가 많은 암벽 등산 코스이나 산림청과 산림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한국산악회의 암벽등반 프로급 강사들이 모든 안전을 책임지고 있어 교육에만 충실하다면 그리 위험하지는 않으며, 개별적으로 오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 북한산 암벽을 등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참가인원은 30명으로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교육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전화(031-570-7323)나 산림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fhi.go.kr)에서  교육신청 할 수 있다.
 “등산문화반”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준비물 등 자세한 안내를 하여 준다.

<문의 : 산림인력개발원 교육과 심중보 031-570-7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