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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신장 “산림습지” 중요성 대두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20. 14:37
최근 들어 자연의 신장이라 불리는 산림습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는 양평군, 여주군, 이천시, 용인시, 화성시 5개 시·군 15개소에 대하여 산림습지 보존을 위한 생태계 조사에 들어갔다.

‘자연의 신장’이라 불리는 산림습지는 숲의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에 대한 완충역할, 급격한 기후변화 방지, 온실효과 예방, 홍수 조절, 야생식물 서식처 제공 등 탁월한 생물다양성을 유지 및 환경보존 기능을 가지고 있어 계속 보존되어야 할 산림생태계의 보고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습지 분포 파악, 식물자원 조사를 통해 생물종 다양성을 확보하고 산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9월 5일 산림습지 조사를 착수해 현재까지 9개소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태다.

또한, 조사 및 자료의 신뢰성 확보 및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학교 교수, 식물관련 전문가, 국유림관리소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산림습지 조사는 9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습지식물의 분포여부, 습지유형 적합성, 주변지역 습지 존재 여부 등을 학계 및 전문가와 다양한 현장토론을 거침으로써 산림습지에 대한 보존대책 수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오해근(031-291-8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