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과 임업을 활성화하는 정책자료로 활용위해 -
산림청은 임업에 대한 지원대책을 모색하고 산림과 임업을 활성화하는 정책자료로 활용하고자 육림업,
약용식물 채취·재배업, 조경수·분재 재배업, 단판, 합판·보드류 제조업, 2차 가공 제조업, 제재업에 종사하는 가구 및 업체에 대한 사업현황,
재배면적, 연간수입, 생산량, 경영의사 등 업종별 경영상태를 지난1년 동안(2005.1.1~12.31) 조사한 2005년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임업경영실태조사는 육림업, 약용식물, 채취·재배업, 조경수·분재 재배업 등 임업 부분 7개 업종에 종사하는 우리나라
전체 임가 중 2,830표본을 대상으로 일반사항(임업경영자의 연령 및 경력, 산림보유현황, 사업현황), 수입(소득, 사업별 수입, 판매량 및
판매액 등), 비용(시설비, 재료비, 임차료, 고용 및 임금 등), 경영의사(향후 계획, 정책에 대한 평가 및 수요 등)을 조사한 결과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임업부분의 주요 업종을 경영하는 가구 및 사업체의 경영 실태를 파악하여 국내 임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임업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주요 업종별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o 종사자의 연령은 육림업
40대(38.1%)와 50대(27%), 약용식물채취업 50대(34.2%)와 60대(29.8%), 약용식물 재배업 60대(34.9%)
50대(28.7%), 조경수업 50대(38.6%)와 40대(27.7%), 분재업 50대(39%)와 40대(34.9%)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o 업종별 평균 경력은 육림업 20.3년, 약용식물 채취업 21.8년, 약용식물 재배업 22.6년, 조경수업 16년, 분재업 18.8년
이었으며, 평균 산림 소유면적은 육림업 32ha, 약용식물 채취업 3.2ha, 약용식물 재배업 6.7ha, 조경수업 23.5ha, 분재업
3.2ha 것으로 나타났다.
o 업종별 전·겸업 상황은 육림업의 경우 전업 6.4%, 겸업 93.6%, 약용식물 채취업 전업 9.4%,
겸업 90.6%, 약용식물 재배업 전업 2.8% 겸업 97.2%, 조경수업 전업 55.9% 겸업 44.1%, 분재업 전업 40% 겸업
60%로 조사됐다.
종사가구의 평균 소득 동향을 살펴보면
o 약용식물 채취업은 연간 총소득 16,239천원중 약용채취로
인한 소득은 4,754천원(29.3%), 약용식물 재배 임가의 총소득 21,544천원중 약용식물로 인한 소득은 8,232천원(38.2%),
조경수 재배임가의 총소득 58,994천원중 조경수 재배로 인한 소득은 39,342천원(66.7%) 등을 차지하였다
인건비를 제외한
사업에 투입되는 총 비용은
o 조경수 재배업(16,309천원), 분재재배업(16,125천원), 육림업(5,439천원), 약용 식물
재배업(2,091천원) 순으로 많았다
장래 경영 의사에 대한 조사 결과는
o 조경수 재배업의 경우 늘릴 계획(46.1%)이
가장 많았고, 현상태 유지(38.2%), 줄일 계획(12.2%)이었던 반면,
o 나머지 업종 육림업, 약용식물 채취·재배업, 분재
재배업의 경우 현 상태 유지가 각각 54.8%, 40.1%, 56.8%, 35.2%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 단판 및 합판·보드류
제조업, 2차가공 제조업, 제재업의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o 자기자본과 부채비율은 단판 및 합판·보드류 제조업의 경우 74.2%,
28.5%, 2차 가공 제조업은 66%, 34%로 각각 조사됐다
o 월간 평균 조업 일수 및 1일 가동시간은 합판제조업 23.6일,
10.3시간, 2차 가공업 24.3일 9.1시간, 제재업 23.4일 7.9시간으로 각각 나타났다.
o 품목별 매출비중은 단판
및 합판·보드류 제조업의 경우 합판(53.7%), 무늬/단판(13.3%), 섬유판(10%), 2차가공 제조업의 경우 2차 가공품(78.3%),
무늬/단판(6.5%), 합판(5.5%)순으로 많았다
o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합판 제조업 및 2차 가공업 모두 기존사업의 현상 유지,
다른 목재가공업으로 사업다각화, 목재산업 이외의 업종으로 다변화, 새로운 공정 도입 및 시설 투자 등의 순으로 변화를 꾀하는 업체가 다수였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위 7개 업종에 대해 2000년(제재업은 200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조사로 5년을
주기로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2007년부터는 임산물에 투입된 생산비 동향 및 주요 임산물에 대한 표준 소득을 조사·분석하여 임산물 손실보상
기준 및 임업경영진단 등 경영개선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임산물생산비통계조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문 의 :
산림청 정보통계팀 박재신(042-481-4167)
'읽는 산림청 > E-숲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 "에위니아" 피해 본구 본격화 (0) | 2006.09.21 |
---|---|
산림청 재정사업에도 시장원리적용 확대 시행 (0) | 2006.09.20 |
자연의 신장 “산림습지” 중요성 대두 (0) | 2006.09.20 |
나무와 풀의 이름을 불러 주오 (0) | 2006.09.20 |
채종원 관리 기계화시스템 개발 (0) | 2006.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