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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시들음병, 정밀 예찰부터 시작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26. 14:18

가을철 산림병해충 전면 예찰조사 실시

 

최근 경기도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참나무 시드름병을 조사하기위해  청도, 김천등 10개 시·군 2만3천ha 산림에 대하여 가을철 산림병해충 발생 상황조사계획을 수립하고 피해상황을 정밀히 예찰하여 2007년도 산림병해충 방제계획 자료로 활용한다.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손봉영)는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이 균낭속에 병원균을 보유하고 나무에 침입하여 나무속에 병원균을 퍼뜨려 수분의 이동 통로를 방해하여 나무를 빨갛게 죽게하는 참나무류에 치명적인 병해로서, 고사되기 직전까지는 발견이 어려워 소나무재선충병과 마찬가지로 철저한 예찰이 필요하다.

 점차 동해안까지 피해범위가 확산됨에 따라 청정지역인 경북지역도 참나무시들음병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판단 아래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우량 참나무숲이 자라고 있는 청도 및 김천지역내 참나무 고사목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기로 하였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금은 단풍철이 아니지만, 군데군데 빨갛게 죽은 참나무가 보이면 참나무시들음병 감염목으로 의심되므로 산림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병해충병 피해신고 (054)464-9593, 1588-3249 -

자료문의 :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김문영 054-464-9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