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우리학교 아이들이 변했어요!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26. 15:16

- 27일, 포천 추산초교에서 '제4회 학교숲의 날' 행사 -

 

학교숲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학교숲 교사 및 학생 500여명, 학교숲을 활용한 18가지 교육프로그램 공개수업, 환경작품 전시, 학교숲 자연놀이 둥 행사 개최

환경단체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사장 김후란, 이하 생명의숲)은 산림청(청장 서승진), 유한킴벌리(대표이사 문국현)와 함께 9월 27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경기 포천 추산초등학교에서 '작은 숲속, 즐거운 배움터'라는 주제 아래 '제4회 학교숲의 날'을 개최한다.

'학교숲의 날’ 행사는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숲 운동을 통해 환경적·교육적 이로움을 함께 나누고, 학교가 생명존중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되는 축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숲 시범학교 교사,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학교숲에서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는 어린이들

이번 행사장소인 포천추산초등학교는 학교숲운동 우수시범학교로서 '학교숲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씨앗탐험','식물이름짓기','우리학교 사파리' 와 같은 프로그램 외에 그동안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였던 수업 프로그램 15가지를 공개수업할 예정이다.

이 외에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 작품 및 '학교숲 시범학교 마스터플랜' 전시가 있으며, 학교숲운동의 이해 및 사례 공유를 위한 ‘학교숲운동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다양한 '자연놀이'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생명의숲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점점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학교숲의 의미와 영향력를 더욱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학교구성원 및 시민들이 학교숲 조성과 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학교숲운동은 삭막한 학교에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푸른 환경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환경개선 및 교육개선운동이다.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산림청, 유한킴벌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운동은 1999년도부터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약 500여개의 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숲 조성활동을 위해 수목지원 및 전문가 자문, 매뉴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2007년도에도 약 110여개의 학교를 추가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문 의 : 생명의 숲 이유리 간사(016-378-3151)
          산림청 도시숲정책팀 강신형(042-481-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