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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보존 위해 지역주민과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26. 15:11
백두대간 등산로중에 하나인 인제군 진동리 쇠나드리-갈전곡봉 13㎞ 구간이 지형에 맞게 정비된다.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난 14일 지역주민,학계,시민단체등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로 정비를 위한 설계심의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지지형을 고려한 자연복원방법으로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정비대상 지역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쇠나드리에서 홍천군 갈전곡봉까지13.0㎞ 구간으로 노면침식 및 유실 등 훼손이 심각한 상태로 2억2천만원을 투입 11월까지 우선 복구하기로 했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2004년부터 연차적으로 실시하는 백두대간 등산로 정비사업은 인제군 향로봉-갈전곡봉 83㎞구간중 현재까지 20.4㎞의 훼손된 등산로를 정비 복원하였으며 올해 진동리 쇠나드리-갈전곡봉 13.0㎞를 지형에 맞게 정비·복원한다.

이 사업은 백두대간 등산로의 정비 복원은 지형에 맞는 복원방법으로 설계되며 백두대간 등산로의 체계적인 정비·관리를 통하여 숲 탐방 환경조성 및 산림생태계 보전 강화를 위하고 등산로상의 주요 분기점에는 안내표지판, 경관 지역에 Photo-Point 등의 편익 시설과 조난시 긴급구조를 위한 위치표지판, 숲이나 고개의 유래를 설명하는 해설 표지판 등을 설치, 숲 탐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문의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 김호중(033-463-8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