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아끼고 나누며 다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삶터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27. 15:00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나눔의 숲 체험교실

 

장애우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요즘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2달간에 거쳐 나눔의 숲 체험교실 행사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지역 장애우들과 지난 8월과 9월에 거쳐 개최한 나눔의숲 체험교실이 파래소폭포를 품고 있는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9월 23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23일(토요일) 개최되는 나눔의 숲 체험교실 참여자들은 장애를 갖고 있는 부모의 자녀들로서, 숲 체험교실을 통하여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는 숲에서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숲체험 및 숲생태학습’, 친구간의 우정과 협동정신을 기르기 위한‘레크레이션 및 풍선아트’, 숲과 사람들 가슴 가슴속에 울려퍼지는 ‘숲속 작은 음악회’, 자연과 하나 됨을 알수 있는 ‘천연염색’, 곤충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직접 만들어보는 자연학습 ‘나무곤충만들기 및 표본전시’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숲은 회색빛 도심속에서 알게 모르게 소외당하고 있던 이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세상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게 하고, 사회와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유일한 장소이다.

이 행사는 한국녹색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주관하였으며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아 점차 확대시행 할 방침이다.


문의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장병철(052-254-2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