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산림경영, 이 손 안에 있소이다.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27. 14:47
군사용 목적으로 개발되었던 GPS(Global Positioning System)가 산림사업 현장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과거 컴퍼스측량기와 줄자를 이용한 산림사업지 측량으로 오차가 크고, 경계를 침범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는 인공위성으로부터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수신하는 GPS장비를 이용하여 혼자서도 정확한 측량이 가능하다.

이에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을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경영하기 위하여 사용이 간편하고 휴대가 편리한 신형 GPS장비를 활용할 보급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하게 되는 간이형 GPS장비는 좌표취득, 면적측량, 네비게이션 기능 등을 갖추면서도 손바닥 크기 정도여서 사용하는 것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11대를 구입 활용하게 된 것.

서부지방산림청은 각종 산림사업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9일(화) 5개 소속기관의 GPS담당자 16명에게 간이용GPS의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숲가꾸기사업, 임도 유지 관리, 대부지 관리 등 산림사업의 모든 분야에 GPS장비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문의 :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 이성호 (063-635-4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