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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지 복구공사 착공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0. 9. 16:45
지난 7월에 내습한 태풍 '에위니아'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영덕.영양군 지역에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연말까지 복구공사가 완료된다.
 
태풍 ‘에위니아’ 내습시 영덕·영양지역에는 300mm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려 산사태 2.95ha가 발생하여 약 3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번 복구공사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림기술사 등 관련기관과 현장토론회를 거치는 등 피해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다시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부터 심의를 기울렸다.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수해복구 사업을 인공적인 공법은 지양하고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가장 견고한 방법으로  공사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사 발주와 동시에 감리를 시행하는 등 견실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매년 되풀이 되는 수해피해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해 피해예방 효과가 큰 사방댐을 2007년부터 대폭 확대시설키로 하고 계곡 유수량이 많은 곳, 계곡과 계곡이 만나는 곳, 계곡에 농경지와 인가가 접하는 곳 등 대상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자료문의 :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054-732-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