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번영회와 합동으로 양양군과 홍천군의 경계인 구룡령 정상에서 옛길 걷기행사가 실시되었다.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2006. 10. 12.(목) 양양군 서면 갈천리 국유림에서 주민 및 지역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룡령 옛길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번영회와 합동개최로 주민들의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아흔아홉굽이의 고개가 마치 용이 꿈틀거리며 지나간 듯 하다고해 이름 붙여진 구룡령 옛길은 지금의 정상에서 북쪽으로 30분 가량 떨어져 있는 옛 구룡령 정상 ~ 갈천리까지의 5㎞로 100여년 전만 해도 사람들이 걸어서 넘던 길이다. 구룡령 정상주변에는 50년생 천연활엽수림의 숲으로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봄철에는 철쭉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또한 양양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정할 때 양양의 땅을 조금이라도 더 넓게 하려고 달리다가 숨진 청년이 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묘가 있으며 주변은 갈천약수와 미천골 자연휴양림도 있어 탐방코스로 손색이 없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그동안 현지답사를 통해 구룡령 옛길을 찾은 뒤 10여차례에 걸쳐 복원 작업을 벌였다"고 밝히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옛 정취를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이성일(033-670-3031)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2006. 10. 12.(목) 양양군 서면 갈천리 국유림에서 주민 및 지역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룡령 옛길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행사를 위해 참석한 사람들 |
아흔아홉굽이의 고개가 마치 용이 꿈틀거리며 지나간 듯 하다고해 이름 붙여진 구룡령 옛길은 지금의 정상에서 북쪽으로 30분 가량 떨어져 있는 옛 구룡령 정상 ~ 갈천리까지의 5㎞로 100여년 전만 해도 사람들이 걸어서 넘던 길이다. 구룡령 정상주변에는 50년생 천연활엽수림의 숲으로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봄철에는 철쭉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또한 양양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정할 때 양양의 땅을 조금이라도 더 넓게 하려고 달리다가 숨진 청년이 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묘가 있으며 주변은 갈천약수와 미천골 자연휴양림도 있어 탐방코스로 손색이 없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그동안 현지답사를 통해 구룡령 옛길을 찾은 뒤 10여차례에 걸쳐 복원 작업을 벌였다"고 밝히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옛 정취를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이성일(033-67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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