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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신지식 임업인

대한민국 산림청 2007. 1. 2. 17:19
산림청(청장 서승진)에서는 끊임없이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임업의 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식의 사회적 공유를 통하여 임업발전에 기여한 2006년도 신지식임업인 5명을 선정하여 12월28일 인증서를 수여한다.

산림청은 이들이 남다른 열정으로 많은 실패와 좌절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임산물의 가공·유통 및 신품종개발 등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신지식 임업인들이
농·산촌 소득증대를 위한 기술홍보 전도사로 활동하도록 하고, 해외 선진지 연수기회 부여 및 정부포상 대상자로 추천하고 자녀에게는 푸르미 장학생 선발기회 부여와 임야 매입과 경영에 필요한 장기 저리의 융자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금년도 신지식 임업인으로 선발된 자들을 살펴보면
- 경남 산청의 박행규는 높은 당도 수액이 생산되는 우산고로쇠나무 등을 집중식재하여 고로쇠 수액채취원을 조성하고 고로쇠 나무밑에 더덕, 취나물 등 산채와 장뇌삼 재배 등 복합적인 산림경영으로 임업소득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 전북 남원의 김학수는 수액을 정제하여 유통기간을 연장하고 캔, PT병, 펙포장 등 가공 상품을 개발하여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안전하고 몸에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였으며

- 강원도 양양의 박영학은 송이버섯 장기보관방법 및 송이 꿀, 송이장아찌, 송이음료 등 가공제품 개발로 발명특허등록과 수출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 충남 서천의 유용희는 대왕 오엽송, 호반송, 황금송 등 희귀 소나무 변종 70여종을 접목하여 차별화된 조경수를 생산·보급하였으며

- 경남 거창의 강삼석은 오미자, 복분자 등 단기소득임산물 재배 및 오미자 차 가공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받는 등 임업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하여 신지식 임업인으로 선발되었다.

문 의 : 산림청경영지원팀 김시준 (042-481-4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