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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산불예방 철저!

대한민국 산림청 2007. 2. 12. 17:51

 

차량에서 버리는 담배꽁초에 의한 산불을 막고자 도로변 잡관목 및 낙엽등 가연성 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인)에서는 오는 12일부터 5일간 산림보호 강화사업 감시원을 적극 활용하여 차량 통행이 많고 산림과 연접한 도로에서 발생하는 산불을 막기 위하여 도로변 가연성 물질제거 사업을 실시한다.
가연성 물질 제거 사업은 최근 운전중 담배꽁초를 도로변에 버려 산불이 발생하는 빈도수가 많아짐에 따라 산불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또한, 전년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낙엽이 쌓여 산불발생 위험이 있는 곳은 보완작업을 실행하는 등 산불발생 취약지에 대하여는 비가 온 다음날 또는 산불발생위험이 없는 날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백관리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날연휴를 전·후하여 차량이동이 특히 많을 것을 대비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담배꽁초를 버리는 한순간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자원이 없어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문의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 윤경화(033-552-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