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자연휴양림은 지금 공포에 떨고 있다.

대한민국 산림청 2007. 2. 21. 15:11

 

자연휴양림이 산림휴양문화를 위한 장소에서 더 나아가 영화촬영을 위한 장소로 이용되고 있어 자연휴양림과 영화매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나무로 둘러싸인 울창한 숲과 호젓이 들어서 있는 숲속의 집, 자연휴양림이 영화촬영과 TV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2007년 7월말 개봉예정인 영화 '기담'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성부근)의 청태산자연휴양림팀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영화 '가을로'의 대관령 자연휴양림, '친절한 금자씨'의 청태산자연휴양림 등 자연휴양림이 수려한 경관으로 영화촬영과 TV드라마 촬영장소 등으로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인지도에 따라 청태산자연휴양림팀에서 2007년 7월말에 개봉예정인 정범식 감독의 '기담'이 3월에 촬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클래식 호러장르로 1941년 경성의 초창기 서양식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기이한 비극을 다루고 있다.

청태산자연휴양림팀의 권태원팀장은 "자연휴양림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산림휴양과 산림교육제공 이외에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문 의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태산자연휴양림팀 (033-343-9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