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with 산림청

연자방아의 겨울 덩그러니 외로운 연자방앗간의 연자방아에는 겨울 눈이 살며시 앉았습니다. 주위를 둘러싼 하얀 눈길 위에는 누군지 모르는 발자국이 그득합니다. 이른 아침 배고픈 멧돼지의 것도, 천천히 둘러보는 방문객 중 누군가의 것도 있는 듯 합니다. 그것이 누구의 것인지 모른다 해도 연자..

관상수원의 겨울 한 가운데에서 새소리가 들렸습니다. 그것이 어딘가는 깍깍이고, 다른 어딘가는 짹짹이고, 또 저 어딘가는 찌직인데 그 소리들이 한데로 섞여 그들이 우리처럼 대화를 하는 것도 같습니다.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작은 새 한마리를 쫓아 걸어간 곳이 문득 정신을 차리니 관상수원입니..

산림청 봉사동호회원 봉사활동 산림청 봉사동호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23일 오후 대전 장대동의 사회봉지시설 천양원과 대전 가양동의 아동복지시설 늘사랑아기집을 각각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동호회원들은 이날 시설 안팎을 청소하고 빨래개기, 아기돌보기, 저녁식사 거들기 등의 봉사활동..

산림청 차장 늘사랑아기집 방문 하영효 산림청 차장은 연말을 앞둔 23일 오후 대전 가양동의 아동복지시설 늘사랑아기집을 방문해 산림청 봉사동호회원들과 함께 아기들을 돌보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우리나라 꽃 무궁화에 대해 궁금한가요? 산림청이 27일 오전 대전 유성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을 상대로 개최한 무궁화 바로알기 교양강좌에서 '무궁화 박사' 박형순씨가 학생들을 상대로 무궁화의 중요성과 의미, 특성 등을 설명 했습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림청장 사회복지시설 위문 정광수 산림청장은 연말을 앞둔 16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평강의 집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시설에 수용 중인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

산림청, 올 마지막 산림정책자문위원회 열려 정광수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핵심간부들은 15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 제4회 산림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서 30명의 산림정책자문위원들과 함께 내년 세계산림의 해 추진전략과 산림자원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산림청의 소리..

수생식물원에 눈이 내리면 이른 아침부터 진눈깨비가 흩날립니다. 작고 동그란 그것들은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순간 스르르 녹아버립니다. 지금 걷는 그 길은 진눈깨비가 먼저 흔적을 남겼던 곳이라는 사실 마저 잊을 정도로 빠른 속도입니다. 온 수목원이 촉촉한 물기만을 머금은 가운데 수생식..

산림자원 부국 아세안과의 산림협력방안을 찾는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모임인 아세안과 우리나라의 산림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찾아보는 한국-아세안 국제산림협력워크숍이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렸습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

첫 눈의 흔적 모든 것의 첫 시작은 무엇보다 달콤하고 당당하지만, 또한 잔인합니다. 처음이란 누구에게나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지요. 무언가의 시작을 알리는 계시, 첫 눈은 겨울을 알리는 종소리와 같은 하늘의 선물입니다. 멀리 울려퍼지는 종소리처럼 어쩌면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눈이 오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