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6252

‘산사태예방지원본부’ 가동, 여름철 산사태 재난 총력 대응

- 14일 정부대전청사서 현판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운영계획 등 논의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동안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의 산사태 예방 및 대응을 총괄하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에 따른 현판식을 했다. 이날 현판식은 최병암 청장 등 산림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1동 15층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이루어졌다. 산림청은 5월 15일부터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등으로 발생하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목표로 지역 산사태대책상황실 및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으로는 먼저 작년 산사태 피해지 및 사방사업지에..

산림청장 "벌채는 정상적인 산림경영활동, 향후 탄소중립 산림정책은 국민의 공감대 얻어 추진" 밝혀

산림청은 17일 최근 언론에서 논란된 벌채 정책과 관련한 주요쟁점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벌채(목재수확)는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정상적인 산림경영활동으로 국민의 이해를 구하였습니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산림경영의 일환으로 목재를 수확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 각국은 나무의 양이 늘어나면서 목재 수확량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목재수확‘은 교토의정서 3.4조에 따른 “산림경영(Forest Management)”에 해당하여 국제적으로 탄소저감 활동으로 권장하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목재생산을 위한 수확량이 연간 약 480만㎥으로 산림 총축적량의 0.5%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29개국 중 27위에 그치는 낮은 수준이며, 국산목재..

이에스지(ESG) 경영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이행을 위한 정보교류 확대

- 일본의 개발도상국 산림보전 과제(프로젝트) 공유 - 산림청은 14일 이에스지(ESG) 경영 차원에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미쓰비시유에프제이(UFJ)리서치·컨설팅이 지난해 제작한 ‘개발도상국 산림보전 과제(프로젝트) 체제강화사업 최종보고서’를 국문화하여 공유합니다. 이번 정보공유는 탄소중립 및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기업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본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본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정책(JCM)’에 대한 기업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향후 산림청과 민관 협력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 일본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정책 : JCM, Joint Credit Mechanism(양자협력에 기반을 두어 저탄..

산림생물 다양성 증진으로 기후위기에 대응

- 산림청장, 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지에서 산림 내 국가보호지역 관리 강화방안 논의 - 최병암 산림청장은 13일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찾아 산림의 생태적 관리와 국가 보호지역 관리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토론회가 열린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는 금강송의 체계적인 관리와 후계목 육성을 위해 1982년 산림유전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지속해서 관리하는 대표적인 보호구역입니다.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는 평균 수령 150년, 수고 25m, 경급 38cm로 일반 산림보다 월등히 우수하고 목재의 형질 또한 빼어나 1680년 숙종 6년 황장봉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 황장봉산(黃腸封山) : 임금의 관을 만드는 데 쓰이던 질이 좋은 소나무 황장목 목재가 분포하는 양질의 산림을 왕실에서 필요로 하..

과학적 접근으로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을 꿈꾼다!

-산림청, 국립새만금수목원 예정지, 간척지 토양개량 효과 검증을 시작하다- 산림청은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정지에서 5월 13일 올해에 조성한 ‘간척지 토양 개량 효과 검증’을 위한 시험구*에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함께 푸조나무, 후박나무 등 7종 1,260본을 심고 토양과 식물의 변화를 관찰, 점검합니다. * 시험구 : 어떤 사물의 성질이나 기능을 실지로 시험해 증거로 사용하기 위해 일정하게 만들어 놓은 사례구 산림청은 국립새만금수목원을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새만금수목원 예정지 생육 적응성 및 생육 기반 연구’ 사업을 한국수목원관리원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9년 새만금수목원 예정부지에 시험구를 설치하고 해당화 등 30종 1,370본을 심은 후 현재까지 관찰한 결과..

숲의 아름다움을 산림문화 작품으로 승화

- 제21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개최, 7월 28일까지 접수 - 산림청은 산림을 대상으로 숲과 인간의 교감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이를 국민과 누림으로써 숲을 지키고 가꾸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적극 이바지하고자 국민 참여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스물한 번째를 맞이하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산림 분야 국내 유일의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6월 1일 부터 7월 28일까지 산림문화작품을 공모하며 입상된 작품은 다양한 산림문화 분야에 활용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모 주제를 이원화하여 ‘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이라는 일반주제와 ‘산림재해 예방 및 복구, 극복사례’를 담은 산림보호 분야를 정책주제로 하여 공모전을 운영하며, 공모 부문은 청소년부(초·중·고)는 그림과 글짓기며 일반부는 사진, 시·..

나무를 심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생태계를 복원한다!

- 환경단체 및 산림생태복원단체, 백두대간에서 나무 심기 행사해 - 산림청은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13일 백두대간 대관령에서 환경단체 및 산림생태복원단체와 함께하는 산림복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산림복원 나무 심기 행사는 산림생태복원과 신설(’21.3.30)을 기념하고, 탄소중립과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을 함께하자는 뜻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산림청에서는 ’06년부터 기후변화 및 각종 개발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지속해서 복원해 왔습니다. ’19년에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시행하면서 “산림복원”을 법제화하고 사업 추진체계를 정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를 계기로 ’21년 조직 개편을 통해 전담부서인 “산림생태복원과”를 신설하였습니다. 그동안 훼손된 산림 604..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공동 협력 강화

- 메콩 지역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산림청은 5월 12일 개최된 제8차 한-메콩산림협력위원회에서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메콩산림협력센터(센터장 공영호)와 우리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메콩지역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AOA)을 체결하였습니다. * 업무협약(AOA) : AGREEMENT ON OPERATIONAL ARRANGEMENT 이번 업무협약은 2019년 제5차 한-메콩 산림협력위원회에서 산림청이 제안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간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양 기관 및 메콩 4개국 관계자 모두가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여 추진되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메콩 산림협력센터가 아시아..

사전 위험도 평가 및 진단으로 안전한 가로수 관리 가능

-“비파괴기법을 활용한 대형가로수 위험도 평가 및 진단” 용역보고서 제작·배포 - 산림청은 11일 여름철, 태풍 등 집중 호우시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 넘어짐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비파괴기법을 활용한 대형가로수 위험도 평가 및 진단” 용역보고서를 제작하여 배포합니다. * 배포 현황 : 전국 지자체 및 (사)한국가로수협회 등 약 1,000부 이번에 제작된 보고서에는 기존 국내·외 위험성평가 지침서 분석 및 현장 가로수를 조사하여 현지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담았습니다. 또한, 진단 항목 및 과정,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안전성 진단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 관련 보고서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음. 생활권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고사목 이력 관리로 누락 잡는다!

- 재선충병 피해목에 큐아르 코드(QR 코드) 둘러, 예찰·검경·방제 정보 내 손안에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소나무재선충병 관리를 위하여 ’20년 하반기부터 큐아르 코드(QR 코드)를 활용한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을 전격 도입하여 예찰·검경·방제에까지 활용하고 있습니다.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은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에 큐아르 코드(QR 코드)가 인쇄된 띠를 두르고, 코드 스캔 후 좌표와 수종 정보 등의 입력부터 시작하여, 시료채취․검경, 설계·시공·감리까지 동기화하여 실시간으로 피해목의 이력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핸드폰 등 스마트 기기에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예찰을 위해서는 시료 채취기 외에도 관련 도면, 윤척(나무 지름을 재기 위한 자), 테이프 등 다양한 장비가 필요했고,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