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38

도심 속 휴식 공간 부산어린이대공원 걷기 좋은 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숲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부산은 산이 많아 도심 속에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숲길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부산어린이대공원은 경사가 완만하고 차가 다니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싶..

남해 섬들의 파노라마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하동 금오산

하동군 금오산은 금남면과 진교면의 경계에 있습니다. 국내에 금오산이 여러 곳 있지만, 하동 금오산은 지리산이 남쪽으로 뻗어 남해 바다를 만나 솟아오른 산입니다. ‘금오(金鰲)’는 ‘금자라’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남해 바다까지 달려온 백두대간이 바다를 만나서 자라처럼 물로 ..

영흥도 십리포숲마루길 소사나무(서어나무) 군락지

여름 휴양철 많이 찾는 해수욕장에도 우리의 쉼터를 만들어주는 숲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차갑고 매서운 해풍을 막고 여름에는 울창한 나뭇잎들로 그늘을 만들어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는 소사나무 군락지가 있습니다. 방풍림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전국에서 유일한 소사나무..

야생차 밭을 가다, 익산 웅포 야생차 북 한계 군락지

차(茶)하면 지리산이나 남도의 보성, 제주 정도를 쉽게 떠올립니다. 차나무는 상록 관목수로 온대,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인데요. 연평균 기온이 13도 이상 되어야 합니다. 추운 지방에서는 살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지리산 남쪽 지방에서 차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