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진달래가 산을 수놓다...거제 대금산 4월의 꽃 하면 누가 머래도 진달래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우리 산하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면서 다소곳하고 수줍게 피어 향기가 없어도 충분히 시선을 끄는 정서적으로 우리와 친근한 꽃이 진달래입니다. 대금산 안내도 먹을 수 있어 참꽃이라 불리는 봄꽃의 대명사 진달래, 나를 .. 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019.04.15
도심 속 휴식 공간 부산어린이대공원 걷기 좋은 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숲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부산은 산이 많아 도심 속에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숲길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부산어린이대공원은 경사가 완만하고 차가 다니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싶.. 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019.04.12
삼척 해신당공원의 일출과 공원풍경 무척 아름답고 걷기 좋은 공원이지만 안 들어갈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색적인 공원이 있습니다. 해학과 웃음이 넘치는 듯 하지만 민망스럽고 아직은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에 다소 불편한 '성'을 테마로 한 공원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남근숭배민속을 배경으로 탄생 한 삼척 신남마.. 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019.04.12
남해 섬들의 파노라마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하동 금오산 하동군 금오산은 금남면과 진교면의 경계에 있습니다. 국내에 금오산이 여러 곳 있지만, 하동 금오산은 지리산이 남쪽으로 뻗어 남해 바다를 만나 솟아오른 산입니다. ‘금오(金鰲)’는 ‘금자라’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남해 바다까지 달려온 백두대간이 바다를 만나서 자라처럼 물로 .. 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019.04.11
광양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마을의 꽃마중 살랑거리는 봄 바람에 활짝 피어난 꽃들을 보고 싶으시죠.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소담스런 매화부터 마음을 황홀하게 물들이는 샛노란 산수유 등이 앙상했던 나뭇가지에서 한껏 예쁨을 뽐낸다는 소식에 광양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봄 여행일번.. 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019.04.10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와 진성이씨 경류정 종택 여행을 다닐 때면 저도 모르게 나무에 시선이 가게 되는데요. 나태주 시인의 「풀꽃」처럼 나무 역시 자세히 보면 달리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저 나무가 다 똑같은 나무지? 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나무의 품종이 셀 수 없을 만큼 많다는 것과 나름의 이야기를 담.. 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019.04.06
영흥도 십리포숲마루길 소사나무(서어나무) 군락지 여름 휴양철 많이 찾는 해수욕장에도 우리의 쉼터를 만들어주는 숲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차갑고 매서운 해풍을 막고 여름에는 울창한 나뭇잎들로 그늘을 만들어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는 소사나무 군락지가 있습니다. 방풍림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전국에서 유일한 소사나무.. 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019.04.04
<걷기좋은 곳> 북악산 한양도성길 산책 북악산은 경복궁을 뒤에서 병풍처럼 둘러서고, 청와대를 품은 서울의 진산(342m)으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그 이름에서 강한 기개와 풍모가 느껴지는 산이다. 무엇보다 조선 초 한양을 수도로 삼으면서 만들어 놓은 한양도성 성곽길이 이어져 있어 오르기 더욱 좋다. 눈이 내리면 성곽길과 .. 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019.04.04
야생차 밭을 가다, 익산 웅포 야생차 북 한계 군락지 차(茶)하면 지리산이나 남도의 보성, 제주 정도를 쉽게 떠올립니다. 차나무는 상록 관목수로 온대,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인데요. 연평균 기온이 13도 이상 되어야 합니다. 추운 지방에서는 살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지리산 남쪽 지방에서 차 재.. 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019.04.04
아름다운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경주의 동해바다 가보셨는지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해돋이 명소 문무대왕릉, 개항 100주년을 앞둔 감포항 송대말 등대, 탁 트인 바다와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인 양남 주상절리 등 명소들이 있는데 요즘 경주 바다에서 가장 핫한 곳은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입니다.국내에 하나.. 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01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