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숲에 가면 나는 나무가 되고 너는 꽃이 된다! 그 숲에 가면 나는 나무가 되고 너는 꽃이 된다!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김화일 더러 옆에서 같이 걸어줄 이가 그립거든 그때는 숲으로 가자 가장 부드러운 햇살 곁에다 길을 내고 그 자리에다 세월의 이부자리를 깔자 그 길은 새가 되고 노래가 되고 나는 새가 앉도록 나무가 되고 .. Forest 소셜 기자단 -/2014년(5기) 2014.04.17
모네 그림같은 정원 속으로 '국립수목원' 모네 그림같은 정원 속으로 '국립수목원'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김민주 한더위에 이름난 관광지나 바다, 어디를 가도 많은 인파와 교통체증 때문에 기분 좋은 휴가를 즐기기는 힘들다. 그럴 때 가까운 수목원이 더없이 고맙게 느껴진다. 숲이 주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 Forest 소셜 기자단 -/2013년(4기) 2013.07.26
정이품송 후계목 세조릉 광릉숲에 심는다 정이품송 후계목 세조릉 광릉숲에 심는다 산림청·문화재청 19일 국립수목원서 공동기념식수 "문화재주변 나무심기 유도" 조선 세조와 관련이 깊은 정이품송의 자손 나무가 세조릉이 있는 광릉숲에 심겨집니다. 산림청과 문화재청은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조선 세조의 능이 있는 경기도.. 카테고리 없음 2012.04.18
역사가 숨쉬는 광릉숲, 궁금하지 않으세요? 역사가 숨쉬는 광릉숲, 궁금하지 않으세요? 국립수목원, 숲해설프로그램 운영 입춘이 지나 이제 조금씩 봄이 다가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겨우내 숨어있던 작은 생명들이 하나, 둘 꽁꽁 얼어있던 땅을 뚫고 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답니다. 광릉숲도 마찬가지겠지요? 국립.. 읽는 산림청/생생! 산림정보 2012.02.10
사막화 피해 일깨울 사막화방지의 날 캠페인 사막화 피해 일깨울 사막화방지의 날 캠페인 17일부터 수도권․경남서 캠페인․전시회 등 잇달아…UNCCD 개최분위기 확산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17일 '세계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사막화의 심각성과 사막화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각종 행사를 잇달아 엽니다. 우선 17일부터 이틀동안 사막화방지 .. 읽는 산림청/E-숲 news 2011.06.17
관상수원의 겨울 한 가운데에서 관상수원의 겨울 한 가운데에서 새소리가 들렸습니다. 그것이 어딘가는 깍깍이고, 다른 어딘가는 짹짹이고, 또 저 어딘가는 찌직인데 그 소리들이 한데로 섞여 그들이 우리처럼 대화를 하는 것도 같습니다.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작은 새 한마리를 쫓아 걸어간 곳이 문득 정신을 차리니 관상수원입니.. 읽는 산림청/생생! 산림정보 2010.12.27
수생식물원에 눈이 내리면 수생식물원에 눈이 내리면 이른 아침부터 진눈깨비가 흩날립니다. 작고 동그란 그것들은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순간 스르르 녹아버립니다. 지금 걷는 그 길은 진눈깨비가 먼저 흔적을 남겼던 곳이라는 사실 마저 잊을 정도로 빠른 속도입니다. 온 수목원이 촉촉한 물기만을 머금은 가운데 수생식.. 읽는 산림청/생생! 산림정보 2010.12.09
첫 눈의 흔적 첫 눈의 흔적 모든 것의 첫 시작은 무엇보다 달콤하고 당당하지만, 또한 잔인합니다. 처음이란 누구에게나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지요. 무언가의 시작을 알리는 계시, 첫 눈은 겨울을 알리는 종소리와 같은 하늘의 선물입니다. 멀리 울려퍼지는 종소리처럼 어쩌면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눈이 오는 소.. 읽는 산림청/생생! 산림정보 2010.12.02
겨울이 오는 느티나무 길목에 서서 겨울이 오는 느티나무 길목에 서서 느티나무에 바람이 붑니다. 느티나무길에 바람이 고입니다. 휘이이이잉, 슉슉, 서걱서걱. 하늘이라도 배어버릴 듯 매서운 바람소리에 놀란 나무들이 바람의 힘을 빌어 몸을 떨어대고, 초록의 나뭇잎이 없어 쓸쓸해진 느티나무길에는 바짝 마른 낙엽만이 흩날립니다.. 읽는 산림청/생생! 산림정보 2010.11.25
안개가 자욱한 도깨비나라 안개가 자욱한 도깨비나라 오늘의 수목원은 안개가 자욱한 도깨비나라입니다. 아침부터 자욱한 안개에 한 치 앞길 보이지 않는 수목원입니다. 그 동안 쉬이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이기에 오늘은 꽤 이른 시간부터 수목원 이곳저곳에 발도장을 찍고 왔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고, 작은 새들이 짹짹 쉴새.. 읽는 산림청/생생! 산림정보 201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