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빛깔 아름다운 천상의 화원! 오색빛깔 아름다운 천상의 화원 태백기린초 2007년 8월, 금대봉을 올랐을 때를 나는 잊을 수 없다. 태어나서 그렇게 다양하고 많은 야생화를 보기는 그때가 처음이다. 며느리밥풀, 여로, 큰까치수염, 잔대, 마타리, 일월비비추, 큰제비고깔…… 보고만 있어도 황홀한 각양각색의 꽃들은 천상의 화원을 ..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0.08.05
우리집에 '아프리칸 바이올렛' 꽃밭 만들기 우리집에 '아프리칸 바이올렛' 꽃밭 만들기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조건만 맞으면 일년내내 자라면서 꽃을 보여주는 사랑스러운 '아프리칸 바이올렛'. 국민 화초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꽃이지요. 바이올렛을 흔히 제비꽃이라고도 하지만 우리 산과 들에 많이 ..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0.08.02
쓰레기매립장에서 녹색공간으로! "대구수목원" 쓰레기매립장에서 녹색공간으로! 대구수목원 산림청 대학생 블로그 / 임언조 지난 7월 21일, 제가 가르키는 대구녹색연합의 중학교멘토 학생들과 함께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 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유난히 더운 대구 도심속에서 가장 싱그럽게 자라고 있는 것은 역시! 우리의 나무 뿐이더.. Forest 소셜 기자단 -/2010년(1기) 2010.07.30
초록바다위의 싱그러운 자태 초록바다위의 싱그러운 자태 이유미 국립수목원 박사 여름이 무르익을 대로 익었습니다. 붉은 계열의 색깔이야 뜨거움을 표현함에도 불구하고, 명주실처럼 고운 실타래를 풀어 피워낸 듯한 자귀나무의 진분홍빛 꽃이 시원스럽게 느껴지니 참 이상합니다. 그 모양새 때문일까요? 초록빛 잎새를 무성..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0.07.29
꽃이 지고 나면 이렇게 관리해주세요! 꽃이 지고 난 후의 관리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오늘은 일년 중 가장 많은 꽃이 피어 화려했던 계절 5월을 지나고나니 녹음이 점점 짙어지면서 꽃이 지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꽃이 지고 난 후의 관리요령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간단한 손질만 해준다면 이듬해 더욱 풍성하고 예쁜 꽃을 볼 수 있..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0.06.10
꽃을 치장한 여인, 아름다움과 부귀 상징 우리 여인들은 목단(모란)이나 연꽃을 수놓은 활옷을 입어 부귀와 만복을 바랐다. 머리에는 꽃관을 쓰고 꽃비녀를 꽂았으며, 꽃신과 꽃버선을 신어 아름다움을 맘껏 뽐냈다. 한 번쯤 불러봤을 우리의 가곡으로「봄처녀」가 있다. 어여쁜 아가씨가 새로운 옷을 입고 예쁜 모자를 쓰고 깨끗한 신을 신고..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09.10.16
자줏빛 구슬이 촘촘히 달린 작살나무 나무 이름 가운데는 이름만 들어도 그 나무의 생김새를 짐작할 수 있는 나무들이 있다. 오갈피나무는 잎이 다섯 갈래이고, 눈잣나무나 눈향나무는 누워서 자란다. 버즘나무는 줄기에 버즘이 핀듯 한 얼룩이 있고, 매발톱나무에는 매의 발톱처럼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작살나무도 이러한 이름을 가진 ..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09.02.09
百兩金만큼의 가치를 가진 '백량금' 한겨울, 싱그러운 식물이 그리워 '집안에 놓고 보기 좋을 정도로, 그리크지 않고 그러면서도 예쁘고 싱그러운 화분하나 없을까!'하며 꽃가게를 기웃거리게 된다. 그때 자주 고르게 되는 꽃나무가 바로 백량금이다. 이 계절에는 꽃보다는 더할 수 없이 빨간 열매가 돋보이니 열매나무라고 해야할까? 백..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09.01.19
바다의 국화 '해국' 해국이 피기 시작하면, 아니 정확히 말해 해국의 무리가 눈길을 모으기시작하면 겨울인가 생각하여도 좋다. 불과 얼마 전까지 흐드러지던 산국,구절초, 쑥부쟁이며 하는 무리들조차 그 빛깔을 잃고 사라져 가는 가을의끝에서 해국은 그 절정을 이룬다. 피기 시작하는 시점이야 훨씬 이전이었을 것이..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09.01.19
흰색 '포'가 오밀조밀…약모밀 어느새 겨울이 슬며시 다가오니 따뜻한 차 한잔이 간절해지곤 한다. 지난가을 동료가 따다 준 오미자가 지금쯤 잘 우러났을 것이고, 산국의 꽃잎향을 즐기는 국화차는 생각만으로 기분좋아 진다. 약모밀차는 몸에 좋다하여 약으로 마시기 시작하였지만 옅은 보리차처럼 구수한 냄새가 나서 이계절이..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0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