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추천 8

<#산행지 추천> 연휴동안 확찐자를 위한! 가볍게 산행 가기 좋은 산 5

연휴 동안 집에서 먹고 자고 놀고 했더니 확찐자가 되었다? 그렇다면 부어있는 몸을 가볍게 만드는 산행을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등산이라고 하면 높은 산에 오를 것이 막막하기만 하다면 야트막한 집 앞 산으로 떠나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은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은 400~600m 대의 산을 추천합니다. 물론 낮다고 얕보면 큰일나지만.. 그래도 마음은 편히 올라갈 수 있는 산! 다섯 곳을 알려드릴게요. 1. 서울 - 관악산 (632.2m) 도심지에 가까워 한번쯤은 올라봤을 그 산! 바로 관악산입니다. 멀리서 보면 온통 바위로 뒤덮여 있는 산세를 가진 관악산은 해발은 낮으나 등산로 곳곳에 위험한 암릉이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관악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여러 곳이 있는데 그 중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 입..

북한산성의 흔적이 남은 북한산 의상봉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의 경계에 있으며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세 봉우리가 모여 있어 예로부터 삼각산(三角山)으로 불렀던 북한산은 수도 서울을 포근히 감싸는 오랜 역사가 남은 명산입니다. 북한산이라 불리게 된 것을 조선조 중종 때 북한산성을 축성한 뒤부터라고 추정하기도 하는데 ‘북한’은 한강의 북쪽을 뜻한답니다. 오랜 역사의 흔적이 남은 북한산의 의상봉을 무더운 여름날 함께 했습니다. 북한산은 1983년, 수려한 자연경관을 온전히 보전하고 쾌적한 탐방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우리나라의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도심 속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을 하게 되는데 북한산은 연평균 탐방객이 5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입니다. 설악산과 지..

예산 가야산...수줍은 바람꽃이 반겨주는 내포문화의 중심을 이루는 산

가야산 하면 경남 합천에 자리한 가야산 국립공원의 산이 먼저 연상될 것입니다. 그 산과 한자어도 같은 또 다른 가야산이 충남 내포평야의 너른 들판 위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충남 예산과 서산에 걸쳐 있는 가야산은 금북정맥이 지나가는 명산이며, 주봉인 가야봉을 비롯해 원효봉, 석문봉, 옥양봉, 일락산, 수정봉, 상왕봉 등 긴 능선을 형성하고 있어 산세도 수려하고 산 아래 보원사지, 서산마애삼존불, 개심사, 가야사 등 많은 유적과 문화적 볼거리가 산재한 곳입니다. 여기에 가야산이 가지는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초봄에 수줍게 피어나는 변산 바람꽃의 자생지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어 산행과 야생화 탐방, 문화유적 답사 등으로 사랑 받고 있는 산으로 떠나 보겠습니다. 가야산 산행은 일반적으로 정상인 가야봉과 옥양봉을..

붉은 카펫을 펼쳐놓은 듯 진달래 군락으로 유명한 천주산의 장관

창원 시에 소재한 천주산은 높이가 640m이며 무학산과 함께 창원시의 북쪽을 가리고 있어 겨울의 북서풍을 막아주는 병풍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겨울이면 산 넘어 경남 함안군과의 기온차가 평균 3-4도 이상 차이가 나며 그래서 겨울에 눈 구경하기가 어렵습니다. 주 봉우리는 용지봉(龍池峰..

사계절 걷기 좋은 곳, 장안산 덕산계곡 생태탐방로

사계절 걷기 좋은 곳, 장안산 덕산계곡 생태탐방로 전북 장수에 있는 장안산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의 산줄기인 백두대간 중 금남호남정맥의 종산으로 한국의 8대 종산 (백두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덕유산, 치악산, 장안산) 중 하나입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기도 한..